말씀묵상
역대상 11: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7-23 06:35
Views
663
2024년 7월 23일(화, 2036)
역대상 11:1-9절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옹립하려 한다. 이에 모든 장로가 하나님 앞에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다. 다윗이 예루살렘 성을 정복해 다윗성이라 부르고 그 성을 중수한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니 그가 점점 강성해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제 헤브론에 모인 이스라엘의 대표들은 사울 치하에서도 실질적인 왕은 다윗이었으며,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 곧 왕으로 세우셨음을 인정한다. 이렇게 다윗은 헤브론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예루살렘의 과거 이름은 여부스였는데, 이곳은 난공불락의 요새였기에 여부스 주민들은 다윗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여부스인들은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고 말했을 정도로 예루살렘은 외부의 공격을 막기에 효과적인 곳이었다. 그러나 요압이 이끄는 다윗의 군대가 여부스를 정복했고, 이로 인해 요압은 다윗 군대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게 된 이후로 예루살렘은 다윗성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다윗이 쌓은 성으로 인해 더 단단한 요새가 되었다. 저자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를 이길 수 있는 나라나 군대가 없음을 선포한다. 하나님 나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이시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의 처지는 군대를 구성하지도 못하는, 가난하고 연약한 자치단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역대기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으로 세워지는 것이며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그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다고 격려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믿는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 믿음으로 세상 가운데 담대히 나아가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함께 해주시고, 성령님의 지혜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 손 굳게 잡고 오늘도 세상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이 올려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역대상 11:1-9절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옹립하려 한다. 이에 모든 장로가 하나님 앞에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다. 다윗이 예루살렘 성을 정복해 다윗성이라 부르고 그 성을 중수한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니 그가 점점 강성해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제 헤브론에 모인 이스라엘의 대표들은 사울 치하에서도 실질적인 왕은 다윗이었으며,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 곧 왕으로 세우셨음을 인정한다. 이렇게 다윗은 헤브론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예루살렘의 과거 이름은 여부스였는데, 이곳은 난공불락의 요새였기에 여부스 주민들은 다윗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여부스인들은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고 말했을 정도로 예루살렘은 외부의 공격을 막기에 효과적인 곳이었다. 그러나 요압이 이끄는 다윗의 군대가 여부스를 정복했고, 이로 인해 요압은 다윗 군대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게 된 이후로 예루살렘은 다윗성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다윗이 쌓은 성으로 인해 더 단단한 요새가 되었다. 저자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를 이길 수 있는 나라나 군대가 없음을 선포한다. 하나님 나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이시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의 처지는 군대를 구성하지도 못하는, 가난하고 연약한 자치단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역대기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으로 세워지는 것이며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그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다고 격려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믿는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 믿음으로 세상 가운데 담대히 나아가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함께 해주시고, 성령님의 지혜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 손 굳게 잡고 오늘도 세상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이 올려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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