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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상 22:2-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8-13 07:04
Views
589
2024년 8월 13일(화, 2054)
역대상 22:2-19절

다윗은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 필요한 돌과 놋과 백항목 등 많은 것을 자신이 죽기 전에 준비한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그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며, 하나님이 견고한 왕위와 평안을 약속하셨음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방백에게 솔로몬을 도와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한다.

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석수를 시켜서 돌을 다듬게 하고, 철과 놋과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한다. 이 일을 언제까지 했을까? 죽기 전까지 했다. 성전이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하나님이 명성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끝없이 준비한 것이다. 다윗은 또한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금 10만 달란트와 은 100만 달란트, 심히 많은 놋과 철과 재목과 돌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 재료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석수와 목수들도 불러 모았다. 다윗은 환난 중에도 이 일을 멈추지 않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도 다윗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자신이 성전 건축을 하나님께 허락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말한다. 하나님은 그가 전쟁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린 사람이기에 성전을 건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는 솔로몬에게 성전이 사람의 바람과 준비된 물질만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님을 알려 준다. 다윗은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 또 그가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행하고 일어나 일하기를 당부한다. 다윗은 솔로몬이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사람은 한계를 깨달았을 때, 오히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 다윗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히 알게 되어 오히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하되 단순히 얻게 되는 완성품에 집중하지 말고, 우리의 최선을 받기에 합당한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기가 부끄러워 주저하게 됩니다. 지금의 과정과 결과가 초라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간구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8-13 07:18

    최선을 다하되 단순히 얻게 되는 완성품에 집중하지 말고, 우리의 최선을 받기에 합당한 하나님을 바라보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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