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역대상 24:1-3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8-15 06:58
조회
293
2024년 8월 15일(목, 2056)
역대상 24:1-31절
다윗은 아론의 아들 중 제사장 직분을 행했던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레위인을 나누어 각자에게 그 섬기는 직무를 맡긴다. 그들은 공평하게 제비뽑아 규례대로 성전 일과 하나님 일을 관리한다. 아론 자손 외의 나머지 레위인도 제비뽑아 섬긴다.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아론의 아들은 원래 네 명이었지만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했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불로 분향하다가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겼기 때문이다. 다윗은 제사장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의 우두머리들이 돌아가면서 제사 업무를 주관하게 한다. 두 가문의 우두머리 24명이 제사 업무를 주관하게 한 다윗은 제비뽑기로 책임자와 순서를 정했다. 일의 배분을 하나님의 뜻에 맡긴 것이다. 차등 없게 나눠서 분쟁을 차단했으며 특정 가문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분배해 불평이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 일은 왕과 방백들과 제사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엄숙히 시행되었다. 7-18절에는 제사장의 24반차가 기록되어 있다. 먼저 제사 업무를 주관한다고 해서 그 중요성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제사를 담당한다고 해서 그 일의 의미가 축소되는 것도 아니다.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맡은 자들의 계보도 기록되어 있다. 기록이 남았다는 것은 제사 업무 외에도 성전을 돌보는 일이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는 뜻이다.
모든 제사장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왕 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세워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택받고 세움 받은 자부심으로 충성하고 섬겨야 한다.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다. 하나님이 세운 질서를 잘 따르자.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섬기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는 삶을 위해 더욱 기도하자.
질서는 위아래를 나누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섬김으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연약한 저에게 주의 자비와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아멘.
역대상 24:1-31절
다윗은 아론의 아들 중 제사장 직분을 행했던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레위인을 나누어 각자에게 그 섬기는 직무를 맡긴다. 그들은 공평하게 제비뽑아 규례대로 성전 일과 하나님 일을 관리한다. 아론 자손 외의 나머지 레위인도 제비뽑아 섬긴다.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아론의 아들은 원래 네 명이었지만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했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불로 분향하다가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겼기 때문이다. 다윗은 제사장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의 우두머리들이 돌아가면서 제사 업무를 주관하게 한다. 두 가문의 우두머리 24명이 제사 업무를 주관하게 한 다윗은 제비뽑기로 책임자와 순서를 정했다. 일의 배분을 하나님의 뜻에 맡긴 것이다. 차등 없게 나눠서 분쟁을 차단했으며 특정 가문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분배해 불평이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 일은 왕과 방백들과 제사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엄숙히 시행되었다. 7-18절에는 제사장의 24반차가 기록되어 있다. 먼저 제사 업무를 주관한다고 해서 그 중요성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제사를 담당한다고 해서 그 일의 의미가 축소되는 것도 아니다.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맡은 자들의 계보도 기록되어 있다. 기록이 남았다는 것은 제사 업무 외에도 성전을 돌보는 일이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는 뜻이다.
모든 제사장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왕 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세워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택받고 세움 받은 자부심으로 충성하고 섬겨야 한다.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다. 하나님이 세운 질서를 잘 따르자.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섬기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는 삶을 위해 더욱 기도하자.
질서는 위아래를 나누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섬김으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연약한 저에게 주의 자비와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아멘.
전체 3,567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1818 |
New 요한복음 9:13-34
박상도목사
|
2024.12.07
|
추천 1
|
조회 117 | 박상도목사 | 2024.12.07 | 1 | 117 |
New Re:요한복음 9:13-34
이보경
|
2024.12.07
|
추천 0
|
조회 7 | 이보경 | 2024.12.07 | 0 | 7 | |
1817 |
요한복음 9:1-12 (1)
박상도목사
|
2024.12.06
|
추천 1
|
조회 32 | 박상도목사 | 2024.12.06 | 1 | 32 |
Re:요한복음 9:1-12 (1)
이보경
|
2024.12.06
|
추천 1
|
조회 16 | 이보경 | 2024.12.06 | 1 | 16 | |
1816 |
요한복음 8:48-59 (1)
박상도목사
|
2024.12.05
|
추천 1
|
조회 43 | 박상도목사 | 2024.12.05 | 1 | 43 |
Re:요한복음 8:48-59 (1)
이보경
|
2024.12.05
|
추천 1
|
조회 15 | 이보경 | 2024.12.05 | 1 | 15 | |
1815 |
요한복음 8:31-47 (1)
박상도목사
|
2024.12.04
|
추천 2
|
조회 160 | 박상도목사 | 2024.12.04 | 2 | 160 |
Re:요한복음 8:31-47
이보경
|
2024.12.04
|
추천 0
|
조회 25 | 이보경 | 2024.12.04 | 0 | 25 | |
1814 |
요한복음 8:12-30
박상도목사
|
2024.12.03
|
추천 1
|
조회 65 | 박상도목사 | 2024.12.03 | 1 | 65 |
Re:요한복음 8:12-30 (1)
이보경
|
2024.12.03
|
추천 1
|
조회 30 | 이보경 | 2024.12.03 | 1 | 30 | |
1813 |
요한복음 7:53-8:11
박상도목사
|
2024.12.02
|
추천 0
|
조회 66 | 박상도목사 | 2024.12.02 | 0 | 66 |
Re:요한복음 7:53-8:11 (1)
이보경
|
2024.12.02
|
추천 1
|
조회 28 | 이보경 | 2024.12.02 | 1 | 28 | |
1812 |
요한복음 7:37-52
박상도목사
|
2024.11.30
|
추천 1
|
조회 168 | 박상도목사 | 2024.11.30 | 1 | 168 |
Re:요한복음 7:37-52 (1)
이보경
|
2024.11.30
|
추천 1
|
조회 32 | 이보경 | 2024.11.30 | 1 | 32 | |
1811 |
요한복음 7:25-36
박상도목사
|
2024.11.29
|
추천 1
|
조회 75 | 박상도목사 | 2024.11.29 | 1 | 75 |
Re:요한복음 7:25-36 (1)
이보경
|
2024.11.29
|
추천 1
|
조회 25 | 이보경 | 2024.11.29 | 1 | 25 | |
1810 |
요한복음 7:14-24 (1)
박상도목사
|
2024.11.28
|
추천 1
|
조회 214 | 박상도목사 | 2024.11.28 | 1 | 214 |
Re:요한복음 7:14-24 (1)
이보경
|
2024.11.28
|
추천 1
|
조회 34 | 이보경 | 2024.11.28 | 1 | 34 | |
1809 |
요한복음 7:1-13 (1)
박상도목사
|
2024.11.27
|
추천 1
|
조회 97 | 박상도목사 | 2024.11.27 | 1 | 97 |
Re:요한복음 7:1-13 (1)
이보경
|
2024.11.27
|
추천 1
|
조회 22 | 이보경 | 2024.11.27 | 1 | 22 |
Post Views: 142,030
질서는 위아래를 나누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섬김으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하겠습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