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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상 28:1-1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8-21 06:54
Views
716
2024년 8월 21일(수, 2061)
역대상 28:1-10절

다윗이 아들 솔로몬과 모든 관리에게 말한다. 자신은 성전을 짓고자 했으나 전쟁으로 피를 많이 흘려서 안 되고, 솔로몬이 건축할 것임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말씀을 준행하면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니, 솔로몬과 온 이스라엘은 순종해야 한다.

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다윗은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했기에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고, 그럼에도 그는 건축 재료를 열심히 준비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택하셨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어서 다윗의 모든 아들 중에서 솔로몬을 선택하셨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과 솔로몬을 선택하셔서 왕으로 세우셨음을 선언한다. 그리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라고 명한다. 이 말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알라는 뜻이 아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고 성취하신 하나님,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가나안을 허락하시고 다윗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왕조를 지켜 주신 하나님, 솔로몬을 택하시고 성전 건축을 성취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임을 알라는 말이다. 알아야 순종할 수 있고, 알아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다. 다윗은 또한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라고 권한다. 온전하다는 것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다는 말이다. 기쁜 뜻이란 감사와 감격의 마음으로 무언가를 해 보고자 하는 자세를 말한다.

다윗이 위대한 신앙인으로 존경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확실한 신앙고백과 간증이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자신이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겼듯이, 아들 솔로몬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를 바랐다. 다윗과 같이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날마다 서 있기를 소망하고 실천하자.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주를 섬기자.

오늘도 저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마음을 감찰하셔서 부족하고 연약한 것을 모두 제하여 주시고, 온전히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날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8-21 06:58

    다윗과 같이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날마다 서 있기를 소망하고 실천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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