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역대상 29:10-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8-24 06:59
Views
741
2024년 8월 24일(토, 2064)
역대상 29:10-19절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송축한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드린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아들 솔로몬이 정성된 마음으로 순종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길 간구한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모든 재물, 영토, 권능과 승리와 왕으로서의 위엄이 하나님께 속했고, 천지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한다. 나의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다윗의 삶이었다. 그래서 그는 주권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왕이지만 왕이신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는 종이라고 한다. 다윗은 부와 귀가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성취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것이라고 찬양한다. 또 자신은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 크게 하시고 강하게 하심으로 자신이 오늘 이곳에 서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다윗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즐겁게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주의 것이고 주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돌려드림이 기쁨이 되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백성의 후손들뿐만 아니라 솔로몬에게도 이 기쁨과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 이어지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다윗은 신실한 하나님께 백성과 자식을 맡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의 주인이 여전히 자신인 모습,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의 것을 지키고 움켜쥐려고 하는 모습, 영원한 하나님의 위로와 돌봄을 기대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사라져야 한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자.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주님 곁에 갈 때 놔두고 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직 주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하며 살아가자.
다윗과 같이 나의 것이 없기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인생, 하나님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저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만들어진 인생임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맡겨진 일에 더욱 집중하는 날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역대상 29:10-19절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송축한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드린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아들 솔로몬이 정성된 마음으로 순종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길 간구한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모든 재물, 영토, 권능과 승리와 왕으로서의 위엄이 하나님께 속했고, 천지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한다. 나의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다윗의 삶이었다. 그래서 그는 주권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왕이지만 왕이신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는 종이라고 한다. 다윗은 부와 귀가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성취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것이라고 찬양한다. 또 자신은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 크게 하시고 강하게 하심으로 자신이 오늘 이곳에 서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다윗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즐겁게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주의 것이고 주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돌려드림이 기쁨이 되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백성의 후손들뿐만 아니라 솔로몬에게도 이 기쁨과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 이어지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다윗은 신실한 하나님께 백성과 자식을 맡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의 주인이 여전히 자신인 모습,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의 것을 지키고 움켜쥐려고 하는 모습, 영원한 하나님의 위로와 돌봄을 기대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사라져야 한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자.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주님 곁에 갈 때 놔두고 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직 주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하며 살아가자.
다윗과 같이 나의 것이 없기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인생, 하나님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저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만들어진 인생임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맡겨진 일에 더욱 집중하는 날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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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의 주인이 여전히 자신인 모습,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의 것을 지키고 움켜쥐려고 하는 모습, 영원한 하나님의 위로와 돌봄을 기대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사라져야 한다.ㅡ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