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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하 1:14-2:1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8-28 06:56
Views
471
2024년 8월 28일(수, 2067)
역대하 1:14-2:10절

솔로몬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성전과 자기 왕위를 위한 궁궐을 짓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일꾼들과 감독들을 뽑고, 두로 왕 후람에게 사절을 보낸다. 그러면서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해 분향하고자 하니, 이를 만들 기술자와 레바논 재목들을 보내 달라고 한다.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성전 건축을 결심한 후 짐꾼 7만 명과 돌을 떠낼 자 8만 명과 감독할 자 3,600명을 뽑는다. 그리고 두로 왕 후람에게 전갈을 보내 건축 자재를 요청한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이유는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번제를 드리기 위함이었다. 성전은 철저히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그분을 위해 사용될 때에만 가치가 있음을 알았던 솔로몬은 성전 건축에 자신의 명예나 치적을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성전을 크게 건축하려 한다고 고백한다. 또한 하늘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하나님은 건물 안에 가둘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 앞에서 예배할 뿐이다. 솔로몬은 두로 왕 후람에게 재주 있는 사람 하나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또한 성전을 크고 화려하게 짓기 위해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또 벌목을 도울 종들을 파견하면 그들에게 양의 밀, 보리, 포도주와 기름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없다. 솔로몬처럼 겸손하게 일하는 것이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며 일하는 방법이다. 나를 감추고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나의 노력과 수고를 보이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욱 도드라지게 하자.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말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할 수 없고, 능하신 하나님을 가늠할 수조차 없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말하고 행하는 것이 얼마나 미약한지를 깨닫고 고백하오니, 주님이 홀로 큰 영광 받으시옵소서. 저의 작은 몸짓이 하나님을 언제나 분명하게 드러나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8-28 07:00

    제가 말하고 행하는 것이 얼마나 미약한지를 깨닫고 고백하오니, 주님이 홀로 큰 영광 받으시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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