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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하 7:1-2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9-05 07:18
Views
564
2024년 9월 5일(목, 2074)
역대하 7:1-22절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고, 온 백성은 하나님께 경배하며 감사 찬송을 드린다. 성전과 왕궁 건축이 끝난 후,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하신다. 성전에 그분 이름과 마음을 두시고, 거기서 드려지는 기도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신다. 솔로몬이 순종하면 하나님이 다윗 언약을 지키시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성전과 그들을 버리겠다고 하신다.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과 왕궁을 완공했을 때, 하나님이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신다.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곳을 택해 성전으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신다. 기근이나 메뚜기, 전염병이 있을 때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낮추고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그 땅을 고치시겠다는 약속을 주신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눈과 마음이 영원히 성전에 머물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다윗이 했던 것처럼 당신 앞에서 순종하며 살라고 하신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예배라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은 순종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을 솔로몬에게도 동일하게 주신다. 왕이 순종하면 하나님은 왕좌와 나라를 견고하게 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불순종하며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뿌리째 뽑아 버릴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심지어는 거룩히 구별하신 성전도 버려 모든 민족 사이에 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지금은 존귀할지라도, 심판의 날에 사람들은 성전을 보며 탄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삶에 고난이 닥쳤을 때 우리가 취해야 하는 마땅한 태도는 무엇일까? 먼저 우리 자신을 살펴 죄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입으로만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이 변화되기를 기대하신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자. 하나님께서 내 모든 상황을 보시고 계심을 믿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자.

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짐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짐을 짊어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옵소서. 연약함과 허물에 눌려 살지 않고, 겸손함과 순종으로 주를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9-05 07:47

    연약함과 허물에 눌려 살지 않고, 겸손함과 순종으로 주를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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