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역대하 10:1-19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9-10 07:43
조회
86
2024년 9월 10일(화, 2078)
역대하 10:1-19절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고자 이스라엘 백성이 세겜에 모인다. 여로보암과 백성이 고역을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권고를 듣지 않고,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포학하게 대답한다. 이는 하나님이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다. 르호보암은 유다 성읍들의 왕이 되고, 나머지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을 배반한다.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에 모였고,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간다. 이 소식을 듣고, 솔로몬으로부터 피신해 있던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돌아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과 함께 르호보암에게 나아가 노역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면 왕을 섬기겠다며 청원한다. 르호보암은 3일 후에 만나자며 그들을 돌려보낸다. 아직은 여로보암도, 르호보암도 탐색 중이다. 어떤 길이 더 자기에게 유리한지, 어떻게 해야 명분이 있는지 등을 고민하며 주의 깊게 행동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을 따라 움직였다는 점이다. 르호보암은 먼저 아버지를 섬겼던 원로 신하들과 상의한다. 원로 신하들은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라고 충고했지만, 르호보암은 그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과 의논한다. 사람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결국은 옳은 말보다 자기 마음에 드는 말을 따르게 된다. 젊은 신하들은 르호보암에게 아버지보다 더 강한 권력으로 백성을 압제하라고 제안한다. 그들은 르호보암과 함께 자랐기에 그의 마음을 알고 대답한다. 아버지와 비교하느라 무거워진 르호보암의 어깨는, 그가 아버지보다 더 강하다는 걸 보여주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중요하고 급한 선택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이런 유혹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보다 당장 가까운 사람의 말을 따르거나, 자기 생각과 기준을 따라 좋은 쪽을 택하기 쉽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따라야 할 기준은 오직 영원히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묻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해질 때까지 겸손히 기도하자.
결국 자기의 말을 따르고자 하는 완악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을 찾을 때까지 그저 엎드려 간구하오니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역대하 10:1-19절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고자 이스라엘 백성이 세겜에 모인다. 여로보암과 백성이 고역을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권고를 듣지 않고,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포학하게 대답한다. 이는 하나님이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다. 르호보암은 유다 성읍들의 왕이 되고, 나머지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을 배반한다.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에 모였고,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간다. 이 소식을 듣고, 솔로몬으로부터 피신해 있던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돌아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과 함께 르호보암에게 나아가 노역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면 왕을 섬기겠다며 청원한다. 르호보암은 3일 후에 만나자며 그들을 돌려보낸다. 아직은 여로보암도, 르호보암도 탐색 중이다. 어떤 길이 더 자기에게 유리한지, 어떻게 해야 명분이 있는지 등을 고민하며 주의 깊게 행동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을 따라 움직였다는 점이다. 르호보암은 먼저 아버지를 섬겼던 원로 신하들과 상의한다. 원로 신하들은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라고 충고했지만, 르호보암은 그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과 의논한다. 사람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결국은 옳은 말보다 자기 마음에 드는 말을 따르게 된다. 젊은 신하들은 르호보암에게 아버지보다 더 강한 권력으로 백성을 압제하라고 제안한다. 그들은 르호보암과 함께 자랐기에 그의 마음을 알고 대답한다. 아버지와 비교하느라 무거워진 르호보암의 어깨는, 그가 아버지보다 더 강하다는 걸 보여주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중요하고 급한 선택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이런 유혹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보다 당장 가까운 사람의 말을 따르거나, 자기 생각과 기준을 따라 좋은 쪽을 택하기 쉽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따라야 할 기준은 오직 영원히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묻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해질 때까지 겸손히 기도하자.
결국 자기의 말을 따르고자 하는 완악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을 찾을 때까지 그저 엎드려 간구하오니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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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묻고 또 묻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해질 때까지 겸손히 기도하자.ㅡ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