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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하 13:13-2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9-16 07:01
Views
977
2024년 9월 16일(월, 2083)
역대하 13:13-22절

유다 백성이 앞뒤로 둘러선 적군을 보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소리 지를 때,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치신다. 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은 항복한다.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나, 여로보암은 아비야 시대에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치심을 입어 죽는다.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여로보암은 복병을 유다 군대의 후방에 배치시켰고, 본대를 유다 군대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했다. 유다 군대가 이스라엘의 복병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앞뒤로 포위를 당한 상태였다. 유다 군사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유다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는 가운데,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치셨다. 두 배 많은 군사들에게 앞뒤로 포위당했다면 그 전쟁은 이미 끝난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하나님이 유다를 위해 싸우셨다. 이스라엘 군대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유다의 손에 붙이신 덕분에 아비야와 유다 군대는 이스라엘을 크게 무찌른다. 이스라엘 군대의 전사자는 50만 명이나 되었다. 성경은 유다 자손이 승리한 이유가 그들이 조상들의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기록한다. 여로보암은 다시 힘을 회복하지 못했고, 여호와께 벌을 받아 죽고 만다. 아비야는 오히려 강성해졌고, 그 후손과 왕위는 견고해졌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주신 무기가 있다. 그것은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내면의 죄를 성찰하고 그 죄를 제거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의 위기를 제거해 주시고 우리가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세밀하게 내면을 살피자. 그리고 겸손하지만 간절한 기도로 주님을 향해 손을 들자.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더욱 나아갑니다. 세밀하게 내면을 살필 때 정직한 영을 더하셔서 주님 곁으로 더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겸손하고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오니 응답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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