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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하 14:1-15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9-17 07:18
Views
501
2024년 9월 17일(화, 2084)
역대하 14:1-15절

아사가 왕이 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므로 유다가 평안을 누린다. 그는 우상과 산당을 없애고 견고한 성읍을 건축한다. 구스 사람 세라가 강한 군사력으로 유다를 공격하자, 아사가 하나님께 의지하며 도움을 간구한다. 하나님이 구스 사람들을 치시니 아사가 승리한다.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아비야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사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아사가 다스린 이후로 유다에 10년 동안 평안이 임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고, 이방 제단과 산당, 우상들을 없애 버린다. 아사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율법을 실천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제거했다. 그리고 나니 온 나라가 평안을 누렸다. 여호와가 아사에게 평안을 주셔서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없었다. 전쟁이 없는 동안 그는 백성을 독려해 요새를 쌓았다. 아사에게는 유다와 베냐민의 용사들이 무려 58만 명이 있었다. 그런데 세라가 거느린 에티오피아의 백만 대군이 유다를 공격해왔다. 아사는 진을 치고 싸우기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사람이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구했다. 아무리 힘을 길러도 세상에는 우리보다 더 강한 자가 존재한다. 보기만 해도 평안을 빼앗고 염려하게 만드는 문제들이 종종 찾아온다. 문제 자체는 사실 문제가 아니다. 믿음이 문제다. 하나님이 에티오피아 군대를 치셨다. 도주하는 그들을 유다 군대가 추격해서 무찔러 전멸시키고, 그 주변의 성읍까지 정벌하고 돌아왔다.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면 우리 마음이 염려와 근심으로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함 중에 기도할 때, 우리의 산성과 요새가 되어 주시고 환난 가운데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신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달라진다고 우리에게 평안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깊이 알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절대적인 방법이다.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자. 문제가 생길수록 더 하나님 품 안으로 들어가자.

저에게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임을 고백합니다.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셔서,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문제를 잘 극복하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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