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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역대하 25:1-16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10-08 06:58
조회
87
2024년 10월 8일(화, 2102)
역대하 25:1-16절

아마샤는 온전한 마음으로는 아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다.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이되, 율법대로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는다. 또한 전쟁을 위해 북이스라엘의 용사들을 고용했으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따라 돌려보낸다. 그는 용기를 내어 세일 자손을 친다. 아마샤는 전쟁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세일 자손의 신들을 섬기고, 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마샤는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형하면서, 그 자녀들에게는 자비를 베푼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자녀를 죽여서는 안 된다는 율법을 따르기 위해서였다. 아마샤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서 30만 명의 용사를 뽑고, 은 100달란트로 북이스라엘에서 용병을 고용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말씀하심으로 변함없이 은혜를 베푸신다. 그는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가지 말라는 은혜의 말씀과 함께, 불순종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아마샤에게 전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은혜이다. 은 100달란트는 엄청난 돈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다고 선지자는 대답한다. 아마샤는 담력을 내어 유다 군대만 거느리고 출병해 대승을 거둔다. 그러나 아마샤가 되돌려보낸 북이스라엘의 용병들은 유다 성읍에서 살인과 약탈을 저지른다. 나름대로 순종했던 아마샤는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이는 후에 더 큰 불순종으로 발전한다. 흔히 용기를 내어 순종하면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래서 순종하고도 그 결과에 따라 억울한 마음이 든다면, 그 동기와 목적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온전하지 못한 신앙인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는 자이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말씀 앞에 굴복함으로 순종할 때 온전한 신자로 자라게 된다. 순종의 목적은 내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이루고자 함도 아니다. 순종에는 다른 목적이 있을 수 없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믿고 알게 된다. 작은 일에 순종하자. 순종읕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습니다. 오늘도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4-10-08 07:34

    . 순종에는 다른 목적이 있을 수 없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믿고 알게 된다 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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