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역대하 26:16-2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10-11 07:23
조회
251
2024년 10월 11일(금, 2105)
역대하 26:16-23절
나라가 강성해지자 웃시야는 교만해져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 성전에 들어가 제사장 아사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분향을 하려 한 것이다. 웃시야가 제사장에게 화낼 때, 하나님이 치심으로 그 이마에 나병이 생긴다. 그는 죽을 때까지 나병 환자로 별궁에서 산다.
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웃시야가 점점 강성하게 되면서 그의 마음은 교만해졌다. 세상 사람들은 무조건 강해지고, 커지고, 많아지고, 높아지는 것을 원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그것이 복이라고 할 수 없다. 웃시야는 스스로 분향하려고 성전 안으로 들어갔다. 제사장 아사랴는 용맹한 제사장 80명을 데리고 웃시야를 막아서서 성전에서 나가라고 용감하게 외친다. 왕은 자기 영역을 넘어 월권했지만, 아사랴는 목숨을 걸고 자기 책임을 다한다. 웃시야는 아직 분향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된 존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화가 난다.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내는 순간,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다. 아직 분향하지 않았으나 심판이 임한다. 왕은 제사를 지배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나병으로 그를 부정하게 하셔서 오히려 제사장들이 그를 지배하게 하신다. 그는 성전에서 쫓겨 나간다. 웃시야는 죽는 날까지 나병 환자가 되어 별궁에 살았다. 왕자 요담이 나라를 다스렸고, 웃시야는 나병 환자였기 때문에 죽어서 왕들의 묘실에 묻히지도 못하고 쓸쓸한 최후를 맞이한다.
어떤 여행이든 좀 빨리 갈 수도 있고 느리게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큰 방향은 늘 같아야 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약하고 강한 것 이상으로 방향이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하나님을 향한 변치 않는 겸손이 있다면, 조금 늦거나 약해도 괜찮다. 끝까지 믿는 것이 참믿음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 이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
인생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고정된 시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정말 많은 유혹이 저의 길을 방해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잘 분별하여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역대하 26:16-23절
나라가 강성해지자 웃시야는 교만해져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 성전에 들어가 제사장 아사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분향을 하려 한 것이다. 웃시야가 제사장에게 화낼 때, 하나님이 치심으로 그 이마에 나병이 생긴다. 그는 죽을 때까지 나병 환자로 별궁에서 산다.
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웃시야가 점점 강성하게 되면서 그의 마음은 교만해졌다. 세상 사람들은 무조건 강해지고, 커지고, 많아지고, 높아지는 것을 원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그것이 복이라고 할 수 없다. 웃시야는 스스로 분향하려고 성전 안으로 들어갔다. 제사장 아사랴는 용맹한 제사장 80명을 데리고 웃시야를 막아서서 성전에서 나가라고 용감하게 외친다. 왕은 자기 영역을 넘어 월권했지만, 아사랴는 목숨을 걸고 자기 책임을 다한다. 웃시야는 아직 분향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된 존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화가 난다.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내는 순간,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다. 아직 분향하지 않았으나 심판이 임한다. 왕은 제사를 지배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나병으로 그를 부정하게 하셔서 오히려 제사장들이 그를 지배하게 하신다. 그는 성전에서 쫓겨 나간다. 웃시야는 죽는 날까지 나병 환자가 되어 별궁에 살았다. 왕자 요담이 나라를 다스렸고, 웃시야는 나병 환자였기 때문에 죽어서 왕들의 묘실에 묻히지도 못하고 쓸쓸한 최후를 맞이한다.
어떤 여행이든 좀 빨리 갈 수도 있고 느리게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큰 방향은 늘 같아야 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약하고 강한 것 이상으로 방향이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하나님을 향한 변치 않는 겸손이 있다면, 조금 늦거나 약해도 괜찮다. 끝까지 믿는 것이 참믿음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 이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
인생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고정된 시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정말 많은 유혹이 저의 길을 방해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잘 분별하여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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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나님이 된 존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화가 난다.ㅡ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