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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1:6-18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11-02 08:40
Views
1404
2024년 11월 2일(토, 2124)
요한복음 1:6-18

하나님이 보내신 요한이 와서 이 빛에 대해 증언한다. 참 빛이 세상에 왔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이는 하나님 독생자의 영광이다. 요한이 자기 뒤에 오신다고 했던 분이 바로 이분이다. 율법은 모세로 인해 왔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 것이다.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예수님은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오셨다. 그러나 세상은 죄로 어두워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분의 백성, 즉 이스라엘조차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 이러한 영적 무지와 거절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세상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다. 그분을 영접하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혈통, 육정, 사람의 뜻이 아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예수님을 통해 열린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얻게 되었다. 예수님을 통해 은혜가 커가는 것을 ‘은혜 위에 은혜’라고 표현한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전해졌다. 그 율법의 요구를 우리는 만족시킬 수 없었다.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셨다. 이것이 충만한 은혜다. 우리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을 이제 예수님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진리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여러 영역들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그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우리를 보내셨다. 내가 속해 있는 학교, 직장, 사회에서 나는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명을 다하다 보면 무시와 거절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도망하고 절망하겠는가? 아니면 끝까지 내가 속한 그곳에서 인내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영혼을 구원하겠는가? 세상의 무지와 거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예수님을 기억하자. 세상에서 인내하고 순종하여 사명을 이루자.

하나님! 무시와 거절은 저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때로 너무 심한 상처가 되어 힘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주님이 가신 길을 제자로서 성실히 따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인내하게 하시고, 순종으로 주님을 높이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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