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8:48-59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12-05 07:46
조회
122
2024년 12월 5일 (목, 2152)
요한복음 8:48-59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 들렸다고 하며 아브라함보다 크냐고 묻는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보고 기뻐했다며 그가 나기 전부터 내가 있다고 대답하신다.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자 예수님은 숨어 성전에서 나가신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부른다. 천한 사마리아인처럼 유대인의 혈통과 전통을 깨고 있다고 예수님을 모멸하는 것이다. 동시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귀신 들린 자이라고 조롱하며, 그분의 사역을 미친 자의 행동으로 깎아내렸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공격 앞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시고 자신이 누구인지 당당하게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여전히 그분을 거절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하나님만이 자신을 판단하시고,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신다고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다 죽었는데 그렇다면 영생을 말하는 당신은 누구냐고 예수님께 쏘아붙였다. 예수님은 아브라함도 자신의 때를 보고 기뻐했다고 대답하셨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다가올 세대와 메시아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보았던 예수님을 이제 자신들도 보았으니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믿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이려고 한다.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내 안에 유대인들과 같은 거짓 믿음의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자. 겉으로는 예수님께 호의를 보이고 입술로는 그분을 믿는다고 고백하나 진정한 회개에 이르지 못하면 거짓 믿음의 사람이다. 진정한 믿음은 빛과 진리 되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할 때 시작된다. 또한 구원받은 후에도 우리 삶에 스며드는 죄를 계속해서 그분의 말씀으로 물리칠 때 정결하고 성숙한 믿음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훈계든 책망이든, 예수님의 모든 말씀에 진실함과 믿음으로 응답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겸손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훈계와 책망 앞에 진실함과 믿음으로 반응하여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요한복음 8:48-59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 들렸다고 하며 아브라함보다 크냐고 묻는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보고 기뻐했다며 그가 나기 전부터 내가 있다고 대답하신다.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자 예수님은 숨어 성전에서 나가신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부른다. 천한 사마리아인처럼 유대인의 혈통과 전통을 깨고 있다고 예수님을 모멸하는 것이다. 동시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귀신 들린 자이라고 조롱하며, 그분의 사역을 미친 자의 행동으로 깎아내렸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공격 앞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시고 자신이 누구인지 당당하게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여전히 그분을 거절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하나님만이 자신을 판단하시고,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신다고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다 죽었는데 그렇다면 영생을 말하는 당신은 누구냐고 예수님께 쏘아붙였다. 예수님은 아브라함도 자신의 때를 보고 기뻐했다고 대답하셨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다가올 세대와 메시아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보았던 예수님을 이제 자신들도 보았으니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믿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이려고 한다.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내 안에 유대인들과 같은 거짓 믿음의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자. 겉으로는 예수님께 호의를 보이고 입술로는 그분을 믿는다고 고백하나 진정한 회개에 이르지 못하면 거짓 믿음의 사람이다. 진정한 믿음은 빛과 진리 되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할 때 시작된다. 또한 구원받은 후에도 우리 삶에 스며드는 죄를 계속해서 그분의 말씀으로 물리칠 때 정결하고 성숙한 믿음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훈계든 책망이든, 예수님의 모든 말씀에 진실함과 믿음으로 응답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겸손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훈계와 책망 앞에 진실함과 믿음으로 반응하여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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