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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9:13-34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12-07 08:25
Views
1063
2024년 12월 7일 (토, 2154)
요한복음 9:13-34

바리새인 중 어떤 이는 예수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고 어떤 이는 죄인이 어떻게 표적을 행하겠느냐 한다. 유대인들이 맹인이었던 자의 부모에게 아들이 어떻게 해서 보는지 묻자, 부모는 출교당할까 무서워 아들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맹인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이에 유대인들이 그를 쫓아낸다.

유대인들은 맹인이었던 자를 다시 불러 그가 보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맹인을 치유하신 것을 믿지 않았다. 맹인이었던 자는 예수님이 죄인인지는 모르나, 이제 자신이 보게 된 것은 확실히 안다고 말했다. 유대인들이 다시 그에게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묻자, 그는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느냐’고 되물으며 자기 말을 믿지 못하는 그들에게 도전했다. 유대인들은 맹인이었던 자의 말을 듣고 그를 욕하며 그가 예수님의 제자라고 비난했다. 또한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과시하면서, 예수님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겠다고 비웃었다. 맹인이었던 자는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하셨는데 왜 그분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나 경건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신다고 강조하며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고 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를 죄 가운데 태어난 자라고 정죄하며 쫓아냈다.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맹인이었던 사람의 말대로, 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던 사람이 보게 된 일은 지금까지 없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이가 아니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선지자, 주님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눈으로 본 것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들은 이제까지 지켜온 신념의 벽을 넘지 못한 채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적으로만 이해했다. 그 벽을 넘은 맹인은 오히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은혜의 세계로 나갔다. 진리는 육안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영의 눈으로 보는 것이며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굳어버린 영적 감각을 깨워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옵소서. 사소한 일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하나님께서 운행하고 있음을 깨닫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오늘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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