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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17:1-8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08 07:56
조회
326
2025년 1월 8일 (수, 2181)
요한복음 17:1-8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시길 기도한다.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 이름을 나타내셨고, 그들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줄 믿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자신을 영화롭게 해주시고 자신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영화는 십자가의 죽음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대속의 죽음을 감당하실 때 예수님이 영화롭게 되신다. 하나님은 예수님께 주신 권세와 대속 사역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고자 하셨다. 이 영생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주어진다. 자신의 죽음을 통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실 예수님은 자신을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자신을 높여 주실 하나님을 확신하셨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셨다. 당시 문화에서 이름은 존재와 인격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임을 세상에 알려 주셨다. 또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들이 그것을 지키게 하셨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지금은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고 개인의 행복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시대다. 이때 우리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있는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하나님을 위해 받는 어려움이 자신에게 축복이요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확신을 갖자.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영광을 위해 땀을 흘리고 때론 고통당할 때 원망을 내뱉지 말고 감사 기도를 드리자. 끝까지 견디고 순종해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으려면 우리 또한 기도해야 한다.

행복이 저의 목표가 아니라, 거룩이 저의 삶의 목표가 되도록 늘 의식하고, 기도하며 살게 하옵소서. 십자가가 예수님을 영화롭게 한 것처럼 제 앞에 놓인 어려움을 주님의 이름으로 잘 극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5-01-08 08:01

    행복이 저의 목표가 아니라, 거룩이 저의 삶의 목표가 되도록 늘 의식하고, 기도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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