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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17:20-28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10 07:58
조회
155
2025년 1월 10일 (금, 2182)
요한복음 17:20-28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신 안에, 자신이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그들이 보길 원하시고, 그들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있길 원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해 주님을 믿게 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예수님이 우선순위를 두시는 것은 하나 됨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여러 번 언급하시며 성도의 연합을 위한 원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말씀하셨다. 성도들이 하나 되는 데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가 모범이 된다. 성도들은 예수님으로 인한 고난의 영광에 참여할 때 하나가 된다. 성도들이 하나 될 때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고 미래에 누릴 영광을 보게 된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영광에 참여할 때 하나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영광은 먼저 십자가라는 고난을 감당하는 것이었다. 그 후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만유의 주로 높임과 영광을 받으셨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예수님 안에서 함께 누릴 영광을 소망할 때 하나 될 수 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며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고, 미래에 누릴 성도들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이제 기도를 마무리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여러 가르침을 통해 이미 제자들에게 알려 주셨고, 이제 십자가를 통해 더욱 분명하게 알려주실 것이다. 이는 성도들 안에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셨던 그 사랑이 동일하게 있기를 원하고, 성도들 안에 예수님 자신이 영원히 함께 있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우리 마음 가장 깊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마음을 채우고 있는 욕심, 자랑, 미움을 버리고 그곳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고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뜻을 물으며, 예수님의 도움을 구하며, 나에게 맡겨 주신 소명을 이루며 살아가자.

저에게 맡겨 주신 소명을 이루며 살고 싶습니다. 연약한 저를 도우셔서 이 소명을 더욱 마음에 단단히 새겨주옵소서. 주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간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을 의지하여 간구할 때마다 주님의 손으로 저를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소명을 이루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5-01-10 08:07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고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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