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18:28-40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14 07:51
조회
125
2025년 1월 14일 (화, 2185)
요한복음 18:28-40
빌라도의 관정으로 예수님을 끌고 간 유대인들은 그분을 고발한다. 빌라도의 심문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자신은 왕이며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왔다고 하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려 하지만 사람들은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한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간다. 그들은 유월절을 앞두고 더럽혀지지 않기 위해 이방인의 관정 안으로 들어가기를 꺼렸고, 그들의 관습을 알고 있던 빌라도가 관정 밖으로 나왔다.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한 고소가 종교적인 문제이니 스스로 해결하라며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유대 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서 예수님에 대한 사형 승인을 얻고자 한다. 관정 안으로 들어온 빌라도는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신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재건을 도모하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빌라도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한다. 빌라도는 다시 관정 밖으로 나가 유대인들에게 이 사실을 선언하며 그들의 왕인 예수님을 풀어 주고자 한다. 빌라도는 유월절의 전례를 따라 유대인들에게 풀어 줄 사람을 선택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놓아주려는 빌라도의 생각과 달리 유대인들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택하지 않고 진짜 반역자인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주장한다.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바른 신앙은 예배, 기도, 헌금과 같은 의식을 동반한다. 그러나 그 의식 자체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안타깝게도 많은 교인이 마음을 드리지 않은 채 종교적 의식만 행하기도 한다. 우리는 종교적 의식을 지키는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양심을 편하게 하려는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 이는 외식적인 신앙으로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외식의 가면을 벗어야 한다. 남이 보는 신앙적 외모보다 하나님이 보시는 속마음의 정결을 날마다 점검하자. 마음의 변화를 추구하며 겉과 속,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자.
저 스스로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요한복음 18:28-40
빌라도의 관정으로 예수님을 끌고 간 유대인들은 그분을 고발한다. 빌라도의 심문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자신은 왕이며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왔다고 하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려 하지만 사람들은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한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간다. 그들은 유월절을 앞두고 더럽혀지지 않기 위해 이방인의 관정 안으로 들어가기를 꺼렸고, 그들의 관습을 알고 있던 빌라도가 관정 밖으로 나왔다.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한 고소가 종교적인 문제이니 스스로 해결하라며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유대 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서 예수님에 대한 사형 승인을 얻고자 한다. 관정 안으로 들어온 빌라도는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신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재건을 도모하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빌라도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한다. 빌라도는 다시 관정 밖으로 나가 유대인들에게 이 사실을 선언하며 그들의 왕인 예수님을 풀어 주고자 한다. 빌라도는 유월절의 전례를 따라 유대인들에게 풀어 줄 사람을 선택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놓아주려는 빌라도의 생각과 달리 유대인들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택하지 않고 진짜 반역자인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주장한다.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바른 신앙은 예배, 기도, 헌금과 같은 의식을 동반한다. 그러나 그 의식 자체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안타깝게도 많은 교인이 마음을 드리지 않은 채 종교적 의식만 행하기도 한다. 우리는 종교적 의식을 지키는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양심을 편하게 하려는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 이는 외식적인 신앙으로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외식의 가면을 벗어야 한다. 남이 보는 신앙적 외모보다 하나님이 보시는 속마음의 정결을 날마다 점검하자. 마음의 변화를 추구하며 겉과 속,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자.
저 스스로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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