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요한복음 19:31-42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17 07:49
조회
85
2025년 1월 17일 (금, 2188)
요한복음 19:31-42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되기 전에 예수님의 시체를 치워 달라고 한다. 군인이 예수님의 다리를 꺾는 대신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자 피와 물이 나온다.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오고 니고데모와 함께 예수님을 새 무덤에 장사한다.

유대 지도자들은 안식일과 유월절이 부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 두지 않으려고 빌라도에게 찾아가 죄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달라고 부탁한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 달린 자들의 다리를 꺾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돌아가신 후라서 다리를 꺾지 않았다. 로마 군인은 예수님이 죽으신 것을 확인하기 위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다. 그러자 예수님의 몸에서 피와 물이 흘러나온다. 이는 예수님이 실제로 죽으신 것을 보여 주는 확실한 증거다. 은밀히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해 허락을 받는다. 또한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많은 양의 향료를 준비한다. 이들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감쌌다. 유대의 장례 절차를 마친 후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신다.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처럼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고 지금도 변화를 경험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숨어 있는 제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신앙고백을 드리고 헌신 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자. 영적 변화는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주님 앞에 드리는 나의 헌신을 점검하자.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최고의 헌신 앞에서 우리 또한 날마다 최고의 헌신을 드리며 살아가자. 매일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산 제물이 되게 하자.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날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산 제물로 드리는 경험을 하게 하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5-01-17 08:20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날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ㅡ 아멘


    전체 3,674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1872
    요한삼서 1:9-15 (1)
    박상도목사 | 2025.02.08 | 추천 1 | 조회 131
    박상도목사2025.02.081131
    Re:요한삼서 1:9-15
    이보경 | 2025.02.08 | 추천 0 | 조회 14
    이보경2025.02.08014
    1871
    요한삼서 1:1-8
    박상도목사 | 2025.02.07 | 추천 1 | 조회 61
    박상도목사2025.02.07161
    Re:요한삼서 1:1-8 (1)
    이보경 | 2025.02.07 | 추천 2 | 조회 22
    이보경2025.02.07222
    1870
    요한이서 1:1-13 (1)
    박상도목사 | 2025.02.06 | 추천 0 | 조회 49
    박상도목사2025.02.06049
    Re:요한이서 1:1-13 (1)
    이보경 | 2025.02.06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6126
    1869
    요한일서 5:13-21 (1)
    박상도목사 | 2025.02.05 | 추천 1 | 조회 226
    박상도목사2025.02.051226
    Re:요한일서 5:13-21 (1)
    이보경 | 2025.02.05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5126
    1868
    요한일서 5:1-12
    박상도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66
    박상도목사2025.02.04066
    Re:요한일서 5:1-12 (1)
    이보경 | 2025.02.04 | 추천 1 | 조회 23
    이보경2025.02.04123
    1867
    요한일서 4:11-21 (1)
    박상도목사 | 2025.02.03 | 추천 1 | 조회 92
    박상도목사2025.02.03192
    Re:요한일서 4:11-21 (1)
    이보경 | 2025.02.03 | 추천 1 | 조회 28
    이보경2025.02.03128
    1866
    요한일서 4:1-10 (1)
    박상도목사 | 2025.02.01 | 추천 1 | 조회 185
    박상도목사2025.02.011185
    Re:요한일서 4:1-10 (1)
    이보경 | 2025.02.01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1126
    1865
    요한일서 3:13-24 (1)
    박상도목사 | 2025.01.31 | 추천 1 | 조회 118
    박상도목사2025.01.311118
    Re:요한일서 3:13-24 (1)
    이보경 | 2025.01.31 | 추천 1 | 조회 32
    이보경2025.01.31132
    1864
    요한일서 3:1-12 (1)
    박상도목사 | 2025.01.30 | 추천 1 | 조회 250
    박상도목사2025.01.301250
    Re:요한일서 3:1-12 (1)
    이보경 | 2025.01.30 | 추천 1 | 조회 37
    이보경2025.01.30137
    1863
    요한일서 2:18-29 (1)
    박상도목사 | 2025.01.29 | 추천 1 | 조회 69
    박상도목사2025.01.29169
    Re:요한일서 2:18-29 (1)
    이보경 | 2025.01.29 | 추천 1 | 조회 40
    이보경2025.01.2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