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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20:11-18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1-20 07:48
Views
229
2025년 1월 20일 (월, 2190)
요한복음 20:11-18

마리아는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만나 주님을 어디로 옮겼는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또 예수님을 만나 알아보지 못하고 다시 묻는다. 예수께서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니 비로소 예수님을 랍오니라고 부른다.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주를 보았다고 전한다.

마리아는 혼자 남아서 슬피 울며 무덤 안을 들여다보다가 두 천사를 본다. 천사들은 그녀에게 왜 우는지 물었고, 그녀는 예수님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예수님도 그녀에게 울고 있는 이유와 누구를 찾는지 물으셨는데 마리아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도 그분을 동산지기로 오해한다. 예수님이 그녀의 이름을 부르시자 그제야 마리아는 자신과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깨닫는다. 마리아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알아본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을 붙들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제자들을 ‘내 형제’라고 부르시고, 하나님이 자신과 제자들의 아버지이심을 말씀해 주신다.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한 것과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라가야 할 것을 자신의 형제들에게 전하라고 마리아에게 부탁하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마리아를 자신의 부활 메시지를 전하는 첫 증인으로 삼으신다.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부활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이면서, 신자가 이 땅에서 누리는 하늘의 선물임을 기억하자.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복음의 핵심이다. 신자에게 있어 부활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완성하는 절정의 순간이다. 신자는 예수님의 부활이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자 성경의 모든 약속이 실제적으로 성취되었음을 보여 주는 사건임을 확신해야 한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구원받고 하늘에 소속된 자로 부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자.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자.

부활의 주님이 계시기에 죽음 이후에 대한 불안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그 소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01-20 08:07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구원받고 하늘에 소속된 자로 부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자.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자.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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