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20:19-31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21 07:57
조회
105
2025년 1월 21일 (화, 2191)
요한복음 20:19-31
그날 저녁 제자들이 모인 곳에 예수님이 오시고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한다. 주님은 그들에게 평강을 빌어 주시고, 그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던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다. 8일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셔서 도마에게 그가 원하던 대로 자신의 손을 보고 자신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라고 하신다. 그는 예수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른 제자들을 만나 주실 때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그는 다른 제자들에게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지만, 자신이 직접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못 자국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 보고 그분 옆구리의 창 자국에 자신의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일주일 후에 도마를 포함한 제자들이 함께 모였다. 그 자리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도마를 만나 주신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두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의심하던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후 ”나의 주님이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분명하게 신앙을 고백한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보지 않고도 믿음을 갖는 자가 훨씬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한은 예수님이 제자들 앞에서 이 글에 기록된 것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셨다고 적고 있다. 그런데도 요한이 내용을 선별해서 요한복음을 기록한 것은 복음서를 읽고 듣는 자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아이심을 믿도록 하기 위함이다.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말씀대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우리가 믿고 사랑할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자는 날마다 말씀을 먹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매일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이해하고 교정하며 살아가자. 우리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린다. 영생의 삶을 누리는 것은 결국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매 순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 제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나의 주인이며 나의 하나님이심을 다시 돌아보며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닮아가도록 이끌어 주시고, 제자의 길을 걸을 때 생명의 말씀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옵소서. 아멘.
요한복음 20:19-31
그날 저녁 제자들이 모인 곳에 예수님이 오시고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한다. 주님은 그들에게 평강을 빌어 주시고, 그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던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다. 8일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셔서 도마에게 그가 원하던 대로 자신의 손을 보고 자신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라고 하신다. 그는 예수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른 제자들을 만나 주실 때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그는 다른 제자들에게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지만, 자신이 직접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못 자국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 보고 그분 옆구리의 창 자국에 자신의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일주일 후에 도마를 포함한 제자들이 함께 모였다. 그 자리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도마를 만나 주신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두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의심하던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후 ”나의 주님이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분명하게 신앙을 고백한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보지 않고도 믿음을 갖는 자가 훨씬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한은 예수님이 제자들 앞에서 이 글에 기록된 것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셨다고 적고 있다. 그런데도 요한이 내용을 선별해서 요한복음을 기록한 것은 복음서를 읽고 듣는 자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아이심을 믿도록 하기 위함이다.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말씀대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우리가 믿고 사랑할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자는 날마다 말씀을 먹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매일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이해하고 교정하며 살아가자. 우리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린다. 영생의 삶을 누리는 것은 결국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매 순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 제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나의 주인이며 나의 하나님이심을 다시 돌아보며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닮아가도록 이끌어 주시고, 제자의 길을 걸을 때 생명의 말씀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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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삶을 누리는 것은 결국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매 순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ㅡ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