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8일 (토 2207)
요한삼서 1:9-15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는 악한 말로 비방하며 형제를 맞지 않았다.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기에 선한 것을 본받아야 한다. 속히 대면하여 보기를 바라며 친구들의 이름으로 문안한다.

교회 안에는 디오드레베 같은 사람도 있었다. 그는 사도 요한조차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말씀의 권위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경고를 듣지 않고 오히려 비방했다. 형제들도 맞아돌이지 않고 형제들을 맞아들이려는 자를 교회에서 내쫓았다. 교회 안에 이런 자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지도자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디오드레베와 달리 데메드리오는 여러 증언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그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말씀에 비춰 볼 때 바르게 선 지도자였다. 진리를 기반으로 삼은 지도자였다. 또한 다른 지도자들의 평가도 중요하다. 데메드리오는 요한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자는 모든 성도가 본받을 만한 선한 일꾼이다.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교회 안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결코 본받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가이오와 데메드리오처럼 신실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서로 선한 일을 본받기를 힘써야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교회를 기뻐하신다. 내 모습을 돌아보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 더욱 기도하자.

하나님! 제 의도와는 다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때가 있습니다.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자세히 살펴 주의 말씀과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말과 행동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