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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시편 81:1-16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2-12 08:23
Views
433
2025년 2월 12일 (수 2210)
시편 81:1-16

아삽이 절기를 맞이해 기쁘게 노래할 것을 선포한다. 그 절기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규례를 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하나님께 순증할 때에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예배 인도자는 절기를 지키기 위해 모인 백성에게 그들을 능력으로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초대한다. 나팔을 불어 하나님의 절기를 선포하고 축하하자고 한다. 이 절기를 지키고 축하해야 하는 이유는 야곱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세우신 율례와 규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온갖 노역에서 해방시키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여 들으라!”라고 하시며,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시던 장면을 재현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율법들을 잘 ‘듣기만’ 한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의 충성과 순종을 원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네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신다. 삶의 모든 필요를 위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라고 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간절한 소망을 저버리고 불순종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하신다. 이스라엘은 배은망덕하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그분을 원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완악한 마음대로 살도록 그대로 두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입을 크게 연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큰일을 기대하며, 믿음을 구하라는 말이다. 곧 ‘믿기만 하라’라는 명령이다. 하나님은 ‘내가 채우리라’고 하신다. 네가 입을 열기만 하면, 내가 채울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하나님의 음성인가?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입을 열기를 거절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입을 크게 열자. 놀라운 일로 채우실 하나님을 주목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자.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입을 크게 열 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크심을 찬양하며 주를 높여 증거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02-12 08:38

    하나님을 바라보며 입을 크게 열자. 놀라운 일로 채우실 하나님을 주목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자.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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