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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여호수아 13:1-33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2-06 08:46
Views
93
2026년 2월 6일 (금, 2517)
여호수아 13:1-33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었으나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은 그 남은 땅까지도 이스라엘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지파별로 땅을 분배하라고 명령하신다. 이에 따라 요단 동쪽 땅은 이미 모세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준 대로 확정되며, 레위 지파에게는 땅 대신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신다.

가나안 정복 전쟁이 일단락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점령해야 할 땅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노쇠함에도 불구하고 "정복할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고 말씀하시며 사역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단계'로의 진입을 선포하신다. 이제 전쟁의 방식은 전면전에서 각 지파가 믿음으로 분배받은 땅을 직접 차지하는 '순종의 개별전'으로 바뀐다. 특히 레위 지파에게 땅의 기업을 주지 않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큰 보상은 물질적 토지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3: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우리는 때로 인생의 중대한 과업을 마쳤다고 생각할 때 안주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앞에 정복해야 할 '남은 땅'이 있음을 일깨워주신다. 육신의 나이나 환경의 제약이 하나님의 약속을 제한할 수 없다. 아직 변화되지 못한 내 내면의 습관, 아직 복음이 닿지 않은 내 삶의 영역들이 바로 우리가 분배받은 남은 지경이다. 또한 레위 지파처럼 세상의 소유가 부족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영적 자족'이 우리 삶의 가장 빛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내게 허락하신 삶의 지경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주신 약속을 실제적인 승리로 일구어 가자.

하나님! 제 인생의 시간 속에서 안주하려 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여전히 제게 맡겨주신 '남은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환경이나 나이에 굴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전진하게 하소서. 세상의 소유보다 주님 한 분만을 제 가장 귀한 기업으로 삼고 기뻐하는 참된 레위인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6-02-06 10:24

    특히 레위 지파에게 땅의 기업을 주지 않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큰 보상은 물질적 토지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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