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3:1-12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6-06 06:26
Views
154
2026년 6월 6일 (토, 2617)
누가복음 23:1-12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 반역과 선동의 죄목으로 고발하며 정치적 재판을 요구한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자 갈릴리 관할인 헤롯 안디바에게 예수를 보내고, 헤롯은 이적을 기대하며 신문하다가 성과가 없자 예수를 업신여겨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낸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께 종교적 죄목인 신성모독을 씌웠던 산헤드린 공회 때와 달리, 로마법에 따른 사형 판결을 받아내기 위해 세금 거부와 자칭 왕이라는 정치적 프레임으로 거짓 고발을 한다.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를 인지했으면서도 정치적 책임과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예수를 헤롯에게 넘기는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인다. 세례 요한을 죽였던 헤롯 역시 진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호기심을 채울 이적만을 기대하다가, 예수께서 침묵하시자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희롱하고 모욕한다. 이처럼 메시아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안위와 권력만을 탐했던 빌라도와 헤롯은 본래 원수였으나, 예수를 정죄하고 넘겨주는 불의한 일에는 마음을 합하여 친구가 된다.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진리를 따르기보다 나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타협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빌라도나 헤롯의 모습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상은 여전히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복음을 왜곡하고, 주님을 나의 호기심이나 욕망을 채워줄 도구로만 취급하며 조롱하곤 한다. 세상의 불의한 연합과 압박 속에서도 묵묵히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침묵은 불의에 대한 굴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시려는 거룩한 순종이었다. 눈앞의 손해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영적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도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본받아 공의와 진리를 따라 살아내자.
하나님! 세상의 이익과 평안을 위해 진리를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던 저의 비겁함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제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도 불의한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이 걸어가신 순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담대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누가복음 23:1-12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 반역과 선동의 죄목으로 고발하며 정치적 재판을 요구한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자 갈릴리 관할인 헤롯 안디바에게 예수를 보내고, 헤롯은 이적을 기대하며 신문하다가 성과가 없자 예수를 업신여겨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낸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께 종교적 죄목인 신성모독을 씌웠던 산헤드린 공회 때와 달리, 로마법에 따른 사형 판결을 받아내기 위해 세금 거부와 자칭 왕이라는 정치적 프레임으로 거짓 고발을 한다.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를 인지했으면서도 정치적 책임과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예수를 헤롯에게 넘기는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인다. 세례 요한을 죽였던 헤롯 역시 진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호기심을 채울 이적만을 기대하다가, 예수께서 침묵하시자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희롱하고 모욕한다. 이처럼 메시아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안위와 권력만을 탐했던 빌라도와 헤롯은 본래 원수였으나, 예수를 정죄하고 넘겨주는 불의한 일에는 마음을 합하여 친구가 된다.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진리를 따르기보다 나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타협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빌라도나 헤롯의 모습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상은 여전히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복음을 왜곡하고, 주님을 나의 호기심이나 욕망을 채워줄 도구로만 취급하며 조롱하곤 한다. 세상의 불의한 연합과 압박 속에서도 묵묵히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침묵은 불의에 대한 굴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시려는 거룩한 순종이었다. 눈앞의 손해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영적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도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본받아 공의와 진리를 따라 살아내자.
하나님! 세상의 이익과 평안을 위해 진리를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던 저의 비겁함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제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도 불의한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이 걸어가신 순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담대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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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23-31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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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10-22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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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1-9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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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27-47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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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1-26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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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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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5-36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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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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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0:1-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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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1-22 (1)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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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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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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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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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손해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영적 용기가 필요하다. ㅡ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