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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로마서 8:18-25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3-27 07:57
Views
730
2025년 3월 27일 (목, 2247)
로마서 8:18-25

현재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탄식하는 모든 피조물의 소망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요,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다. 성령의 첫 열매를 받고,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하는 우리는 참음으로 몸의 속량을 기다린다.

하나님 자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땅에서 영광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 자녀로서 영광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고난을 감수해야 하며, 장차 다가올 영광은 세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비할 수 없이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겪는 고난은 장차 다가올 더 큰 어려움의 전조가 아니다. 고난은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피조물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 피조물들이 사망에 굴복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모든 피조물은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고 있다. 구원받은 자들 역시 속으로 탄식하며 우리 몸의 구속, 곧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현실에는 많은 고통이 있지만 하나님은 구원의 방대한 계획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무엇인가를 소망한다는 것은 현재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이미 이루어졌거나 확실히 그렇게 되리라고 예상되는 바를 바라는 것은 진정한 소망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구원의 역사가 이 땅에서 요원해 보일 때가 많다. 그 광대한 역사를 우리의 눈이나 생각에 다 담을 수는 없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믿음의 중요한 한 부분은 ‘인내’다.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구원이 다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원이 온전히 성취되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 현재와 미래 사이를 시간이 채우고 있다.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하는 것이 ‘소망’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소망으로 구원을 얻는다고도 하는 것이다. 이를 악물고 참는 인내를 넘어 즐거워하는 인내로 나아가자.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의 인내를 배우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음과 소망으로 따르겠습니다. 그 시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경험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저에게 주어진 어려움이 오히려 모든 것을 참으며 견디는 사랑의 인내를 배우는 시간으로 활용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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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고린도전서 15:50-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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