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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고린도후서 11:16-33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11-19 07:49
Views
426
2025년 11월 19일 (수, 2450)
고린도후서 11:16-33

바울은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어리석은 줄 알지만,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 자신이 겪은 고난을 이야기한다. 그는 사도로서 누린 특권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겪은 수많은 핍박과 고통을 통해 그 진실함을 드러낸다. 자신의 약함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사역의 진정한 능력임을 강조한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자신을 공격하고, 그들 자신을 높이기 위해 자랑하는 현실 속에서, 불가피하게 자신도 어리석은 자처럼 자랑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자랑하는 것은 높은 지위나 업적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받은 고난이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맞은 다섯 번의 채찍, 세 번의 태형, 돌에 맞고, 파선되고, 강과 강도, 동족과 이방인, 도시와 광야에서의 위험 등 끊임없는 고난의 여정을 회고한다. 바울의 고난은 단지 외적 위험만이 아니었다. 그는 교회를 향한 마음의 염려와 짐을 늘 지고 있었고, 연약한 자들을 향한 공감과 책임을 깊이 느끼며 사역했다. 바울은 끝으로, 자신이 자랑할 것이 있다면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 곧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낮아진 모습이라고 고백한다. 이는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태도이며, 사역자의 참된 자세를 보여준다.

11: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세상은 강한 것을 자랑하지만, 복음은 약함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낸다. 나의 사역과 헌신이 고난과 손해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의 은혜가 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의 약함을 감추려 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맡겨 드리자.

하나님! 제가 자랑할 것은 저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고난과 약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저의 연약함을 통해 주님의 능력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11-19 08:48

    세상은 강한 것을 자랑하지만, 복음은 약함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낸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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