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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신명기 1:9-18절 아침묵상

신명기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0-02-10 21:52
Views
1832


모세가 과거를 회고하면서 제일 처음 다루는 사건은 하나님의 일을 담당할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하늘의 별과 같게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에 백성의 수가 많은 만큼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모세 혼자 백성을 돌아보기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분규도 해결할 수 없었다. 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나누는 것이 필요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고 지도하고 섬기는 짐을 여러 사람과 나누어서 져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일 역시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한 사람이 너무 많은 일을 하거나 혼자 짐을 지면 영적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껴 신앙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함께 나누어서 일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여러 가지 일을 할 때 어떻게 분배하고 있는가? 너무 많은 일과 짐으로 힘겨워하는 사람은 없는가? 함께 나누어야 할 짐을 분배할 때에 관계에 집중하는가? 아니면 사람의 능력에 집중하는가? 


이스라엘은 모세를 도와 함께 일할 지도자들을 세웠다. 지도자의 자격은 이미 출애굽기 18장에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 의해 제안되었다.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고 인격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을 선택해 지도자로 세웠다. 많은 사람을 지도하고 다스리는 지도자는 기도하고 심사숙고하고 세워야 한다. 교회의 인원이 작기 때문에 자격이 구비되지 않은 사람을 급하게 세울 때가 있는데 이 또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인격적으로, 실력으로, 영적으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라는 직위를 만들어 지도자를 뽑았다. 이들을 세워서 공동체에 질서와 공의를 실현하기 원했다. 교회나 공동체에서 지도자들을 세울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지혜롭게 세워야한다. 또한 세워진 지도자들이 맡겨진 일을 잘 분담하고 협력해 맡은 일들을 아름답게 감당함으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성숙해지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재판장들은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대리자들이었다. 그러므로 재판장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언제나 그분께 영광이 되게 판결해야 했다. 재판을 요청한 양자의 말을 잘 듣고 빈부에 따라서 하지 말며 타국인에게도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 우리는 이들처럼 사람들을 재판하는 일 곧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기 때문이다(신75:7).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일에 옳은 것은 옳다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 분별력을 가지고 올바로 판단하여 맡은 일을 공의롭게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고 있는가? 그분의 지혜가 나를 통해 흘러가도록 하는가? 

Total Reply 2

  • 2020-02-11 23:45

    아멘!


    • 2020-02-12 08:57

      아맨.. 모든 일에는 나의 이름으로 수고와 헌신을 한다고 하면 곧 불만과 피곤과 짜증이 나지만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오직 하나님 이름만으로 맡아서 해야만이 기쁘고 차질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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