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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신명기 2:1-15절 아침묵상

신명기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0-02-13 22:18
Views
1946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또 참으로 회개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을 바로 앞에서 보았으면서도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이스라엘은 홍해 길로 들어가서 세일산 근처 에돔 산악지대에서 약 38년 동안 방황하는 생활을 했다. 이제 다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으로 행하는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에돔 족속이 사는 지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명하셨다. 그 이유는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조인 야곱과 형제인 에서의 후예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에서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그 땅을 에돔에게 주셨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소유가 될 수 없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인해 방황하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필요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택받은 백성이 어디에 거할지라도 완벽하게 돌보신다.

 

에돔을 침범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고 명하셨다. 그것은 에돔이 이스라엘과 형제 민족인 것처럼 모압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이다. 또한 모압은 그리스도의 탄생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모압 여인 룻은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었고 보아스와 재혼해 다윗의 증조모가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올랐다. 이렇듯 하나님의 경륜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한다. 한 치 앞도알지 못하는 인간에 비해 하나님은 수백 년 후의 일까지도 미리 아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또한 미리 아신 일을 반드시 행하실 수 있는 전능한 분이시다. 내가 지금 답답해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막으시고 열지 않는 문 앞에 서있는가?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기에 나에게 가장 알맞은 때와 방향을 조절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가데스에서 세렛 골짜기(에돔과 모압의 경계)를 건너기까지의 기간이 아주 짧게 기록되었다. 그 기간은 약 38, 하나님의 심판의 세월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인해 애굽에서 나온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두 죽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출애굽 세대가 다 죽고 이스라엘의 광야세대가 가나안 땅으로 진격한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새로운 세대인 제2세대에게 맡기셨다.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불신앙으로 포기했기에 하나님은 다음세대에게 그 기회를 넘기셨다. 하나님께서는 베푸신 은혜의 기회를 포기하는 자들을 버리시고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을 통하여 그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지금 내게 주어진 기회는 무엇인가?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기회가 기회로 보이지 않는다. 서두르지 말고 당장에 눈앞에 있는 일만 보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을 가져야 한다.

Total Reply 2

  • 2020-02-14 21:50

    I should believe that God controls the best proper time and direction for me because he is absolutely good. I should fully trust in God who works for me.


    • 2020-02-17 12:50

      아맨..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닭지 못하고 당장 직면 한 현실만 바라보는 믿음이 약하고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많은 인내로 주권적인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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