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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무엘상 11:1-15절 아침묵상

사무엘상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11-23 08:56
Views
1969

사울이 왕이 되는 데에는 세 가지 과정을 거친다. 먼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왕으로 제비 뽑혔고, 암몬과의 전쟁 후 백성에 의해 왕으로 세워진다. 사울이 비록 제비뽑기를 통하여 왕으로 선출되었지만, 아직 왕권 국가로 그 틀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를 지지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그가 이스라엘을 구할 인물이 되겠느냐며 그의 능력을 의심하고 멸시한 자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울이 왕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요단 강 동쪽의 암몬이 길르앗 야베스를 침략했고, 그들이 항복할지라도 오른쪽 눈을 다 빼 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이다. 이는 길르앗 야베스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모욕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소집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실 때에는 분명한 과정을 거치게 하신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어지고, 쓰임 받게 된다. 때를 기다리던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왕이 되는 마지막 과정에 거친다.

 

사울은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쳤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었고 크게 분개했다. 그리고 결단성 있는 행동을 했다. 그는 공동체의 단결을 요구하는 표로 각을 뜬 소의 조각들을 모든 지파에 보내고, 자신과 사무엘의 이름을 내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전쟁에 참전할 것을 촉구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한 사람같이 사울 앞에 나아와 암몬을 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하나님의 나라가 공격당하고 있다는 소식에 분노하는 마음이 있는가? 교회가 성도가 사단의 공격에 휘청거리는 소식을 어떻게 듣고 행동하는가? 세상 사람들처럼 그저 가십거리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많은 영역에서 사탄과 죄의 지배를 받으며 신음하고 두려움에 빠져 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어났던 사울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간절히 구한다. 하루 하루를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여 분노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원한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울이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야베스 사람들을 구하는 전쟁에서 그가 큰 공을 세우게 된 것이다. 이일로 모든 사람이 사울을 지지하고 따르게 되었다. 사울은 그를 멸시하던 사람을 벌주라는 제안도 받게 되었다. 이는 그를 시험하는 소리였다. 사람들은 사울의 신임을 얻으려고 그런 제안을 했지만 사울은 그들의 충성 경쟁에 휘둘리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승리했다고 믿는 사울에게 전쟁의 공은 자기가 취하고 자랑할 것이 아니었다. “이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13) 이런 마음은 그를 겸손하게 했을 뿐 아니라 누구에게든 관용을 베풀게 했다. 사울은 반대자들에게 복수하지 않았고 이일을 계기로 그들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Total Reply 1

  • 2019-11-23 12:02

    아맨. 하나님은 약한자 부족한 자 그리고 가난한 자를 들어 쓰심은 교만한 자를 원치 아니하시고 겸손한 자를 원하심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하나님 섭리 안에 있음을 고백하며 자기 자신을 높이는 일이.없도록 주의 해야함것을 명심하게 하옵소서.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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