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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무엘상 12:16-25절 아침묵상

사무엘상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11-25 22:09
Views
2231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한 죄가 크다는 것을 표징을 통해서 보여준다. 이스라엘에서 밀을 베는 때는 5-6월로, 건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사무엘이 표징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우레와 비를 보내셨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표징으로 인해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그들의 왕을 요구한 것이 하나님께 정말로 큰 범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죄를 지으면서도 이 죄가 얼마나 크겠는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구하는 것이 간절할 때는 몸에 작은 상처쯤은 감수하면서라도 취하려는 욕심처럼, 우리의 욕심은 죄에 눈이 멀게 하여 죄를 가벼이 여겨 용감히 죄를 짓는 행동을 한다. 이러한 것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지만 또 그 어리석음에 뒹구는 것이 나의 모습인 것을 발견한다. 내가 어떠한 죄든지 진정으로 떠날 수 있는 것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될 때이다. 하나님처럼 죄를 철저히 미워할 수 있는 마음이 내게 절실히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죄악 된 삶에 왕을 구한 죄를 더한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뒤늦게 깨닫고 그 죗값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우레와 비를 통해서 느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한다. 죽음의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무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다.” 사무엘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부터 중요하다고 용기를 준다. 바로 이방 신에게 눈을 돌리지 말고 여호와만 섬기라는 권면을 한다. 우상, 곧 헛된 것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인정하지 않고 세상을 섬기며 자신의 뜻대로 살았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헛된 것을 따르던 삶에서 돌아서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에 결코 그들을 내치지 않으신다. 사무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그에게 정치적 리더십을 물려주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그에게 남겨진 역할은 아직 남아 있었다. 그의 역할은 선지자로서 이스라엘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과, 선하고 의로운 길을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가지를 당부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여호와를 섬기라는 것이다. 부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과 시대적 책임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과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우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맡겨진 사명이 때로 너무나 크게 느껴져서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나의 삶이 나와 가족만을 위한 삶이 아닌 것을 깊이 인식하고,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 교회, 사회, 국가를 위해 살아야 한다

Total Reply 1

  • 2019-11-26 11:47

    아맨.. 하나님을 따라가는 나의 삶 내가 먼저 앞장서는 삶이 되지 않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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