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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고린도전서 3:18-23절 말씀묵상

고린도전서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01-10 09:12
Views
2393
[고전 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고전 3: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고전 3: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고전 3: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고전 3: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고전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자랑이란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하는 것이다(네이버).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 중 하나가 자랑이었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며 행동했는데 그 기반은 세상에서 인정하는 지혜였다. 인간적인 자랑은 육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자기가 남보다 더 많은 것, 더 특별한 것, 더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의식에서 나온다. 이런 의식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인간을 자랑하고 내세우게 되고 스스로를 높이게 되며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게 된다. 참 오랫동안 나 스스로도 이러한 함정에 빠져 지낸 것 같다. 뒤 늦게 신학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꾸준히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서울성경연구원을 만나게 하시고 귀납적 방법으로 성경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런데 성경을 연구하는 동안 연구원에 찾아오시는 목회자들을 바라보며 스스로 교만해져서 내가 저들을 가르쳐야겠다는 오만에 빠졌던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니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 우물 안 개구리가 보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지낸 것이다.

 

하나님의 참 된 지혜는 세상의 지혜를 버릴 때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식하고 세상의 지혜를 버릴 수 있어야하며 그렇게 세상의 지혜를 버린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러운 것이 무엇인가? 좋은 것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것인가? 넓고 화려한 안식처를 가지고 원할 때 마음껏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것인가? 사람들이 주목하는 자리에 올라서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인가? 이런 것들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를 삼으신 이유가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세상의 헛된 것을 헛된 것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에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 가시기를 원하신다. 바로 우리의 영혼을 위해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 필요하다면 영혼을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을 거두어 가시고, 질병도 허락하시고, 인기와 명성도 없게 하신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더욱 풍성하게 부어주시기도 하신다. 세상의 헛된 것에 매여 좁은 시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더욱 구하여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Total Reply 1

  • 2019-01-10 09:4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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