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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11:1-18절 아침묵상

사도행전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09-03 09:03
Views
2280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통로가 된 사람은 바로 베드로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는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일을 부정하게 여겨 금지해 왔다. 이러한 이전의 고정된 관습과 전통에 빠져 살던 그들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으로 올라오자 그를 비난했다. 이방인도 동일하게 믿음으로 받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갈등과 분열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구원하신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십자가 안에서 모든 사람을 다 받으시는 것을 알지 못하고 유대인들처럼 여전히 스스로 정한 기준과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가? 하나님이 한 몸 되게 하신 지체를 보며 그들의 외적인 모습이나 세상적인 기준에 의해 함부로 판단하는가? 하나님이 십자가 안에서 이루신 구원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할 때 교회가 갈등을 겪게 될 수 있음을 알고 늘 말씀을 통해 분별하고 성숙하게 서로를 대해야 한다.

 

할례자들의 비난에 베드로는 그동안 일어난 일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하나님은 베드로가 기도할 때 환상을 보여주시고 성령을 통해 그를 이방인 고넬료의 집으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베드로가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이 유대인들에게 임한 것같이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하셨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주시는 성령의 선물을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도 주셨기에 세상 누구도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 역사를 막을 수 없다. 교회로서 성령을 통해 한 몸 되게 하신 것을 굳건히 붙드는가? 아니면 성령 안에 이미 한 몸 된 자임을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미움과 다툼, 시기와 비방으로 교회의 하나 됨을 방해하는 위치에 있는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모두 허시고 성령 안에 한 몸 되게 하셨다(2:14). 그러므로 진정한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용납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성령 안에 이미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한다.

 

예루살렘 교회의 많은 유대인들은 베드로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이방인들을 부정한 자로 여긴다. 그들은 이방인과 함께 식사한 베드로를 비난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잘못된 관습과 편견을 깨뜨리신다. 오직 믿음으로 이방인에게도 동일한 성령을 부으심을 알려주신다. 세상 모든 사람을 외모와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구원하심을 알 때 교회는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예루살렘 교회는 이방인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알 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믿는 자에게 동일하게 성령을 베푸셔서 한 몸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영광 돌린다. 교회는 하나님이 그분의 크신 은혜와 긍휼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대신 죽이시며 구원해 주신 자들의 공동체이다. 가장 밑바닥에 있던 자들이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이다. 나와 같은 자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지 않은가?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고 높으신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알 때 하나님 앞에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된다.

Total Reply 1

  • 2019-09-03 10:27

    We should be aware of that church can be in conflict when there is no correct understanding of salvation God made up in the Cross, so we should discern through the word & treat each other in mat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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