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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13:42-52절 아침묵상

사도행전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09-12 09:01
Views
1929

바울은 복음을 믿고 따르는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 것을 권한다.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문다는 것은 자신의 의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붙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율법의 저주 아래 죽게 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심으로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성취하셨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의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값없이 은혜로 그 의를 부어주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의를 덧입은 자들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요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녀이다. 은혜 안에 머무는 우리는 이 진리를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의 간청대로 그 다음 안식일에도 회당에 가서 주의 말씀을 전한다. 놀랍게도 그 지역의 거의 모든 시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다. 하지만 유대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해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반박하며 비방하는데 앞장선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공로, 즉 자신의 의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는 죄성이 있다. 그래서 열심을 내어 자기 의를 세우고자 한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고, 결국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열심을 내면 낼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우리는 말씀에 기초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주 살펴보아야 한다. 나의 열심인가? 하나님의 열심인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시기하여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고, 결국 그 지역의 유력자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쫓아낸다. 그러나 그들은 분노와 짜증을 느낀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과 기쁨을 얻었다. 기뻐할 상황이 아닌 것 같으나 결말은 언제나 기쁨인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했다(살전5:16). 감옥에 갇혀 차라리 주님께로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우울한 상황에서 쓴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도저히 기쁨이 우러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의지를 발동해서 기쁨을 선택해야 한다.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1:18). 생명은 기쁨이 있을 때 생명다운 모습을 갖는다. 그래서 구원 받은 백성의 특징은 기쁨이다. 쫓겨나면서도 기쁘다. 기쁨이 없으면 이미 진 것이다.

Total Reply 1

  • 2019-09-12 10:10

    If the situation is that a joy can't spring up, we need to choose joy arousing our will.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When there is joy, the life has a lifelike appearance. So the characteristic of a saved people is joy. We rejoice when we are driven out. Without joy, we've already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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