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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고린도전서 1:10-17절 - 말씀묵상

고린도전서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01-02 09:10
Views
3203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바울은 글로에의 집 사람들로부터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분쟁은 마음이 나뉘고 서로를 대적하는 행위를 동반한다.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한 몸 된 교회는 이를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섬기며 함께 자라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하나 됨을 지켜 몸이 자라가도록 해야 한다. 때로 자신의 생각과 유익을 지키려는 마음에서 출발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대방을 해치게 되는 경우에 이르게 된다. 누가 옳은지 또는 틀린지, 누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를 구별해야 편해지기도 하지만, 때로 그러한 행위가 어느 한 쪽을 마음 아프게 하고 시험 들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의 몸과 복음을 위해서 말을 아껴야 할 필요가 있다. 때로 내가 좀 억울해야 한다. 좀 부끄러워도 된다. 무엇보다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지켜야 한다.

 


[고전 1: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고전 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고전 1: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침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고전 1: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침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침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교회에 성도가 많아지면 성도의 성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뉘게 되고, 이는 때로 분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고린도 교회는 네 파로 나뉘어 분쟁했다. 그들은 새로운 교인들에게 세례를 줌으로 서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바울은 이런 그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뉘신 것이냐고 묻는다. 모든 성도들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한다. 파벌이 조성이 되고 공동체 안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더욱 주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 충성을 다하는 신자를 만들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상황에 얽매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리스도의 몸을 해치는 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바울을 보내신 것은 세례를 주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바울은 그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의 말의 지혜, 곧 인간적인 웅변술이나 세상의 철학과 사상으로 하지 않았다. 복음을 전할 때에 방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아무리 훌륭한 논리와 지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성령님의 일하심이 없이는 사람이 거듭날 수 없음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복음은 그 자체에 크나큰 능력이 있다. 세상의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도입해서 마치 복음의 부족함을 메우려고 하는 생각과 행동은 오히려 복음이 그 능력을 잃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능력으로 일하심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나도 복음이 모든 믿는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고, 또한 성도들이 그들의 삶을 온전하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



Total Reply 1

  • 2019-01-02 09:3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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