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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고린도전서 3:1-9절 말씀묵상

고린도전서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19-01-08 09:21
Views
2787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전 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 3: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고전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사람이 여럿이 모이다보면 서로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사람이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다. 만약 교회에 이렇게 중심이 되는 사람이 여럿이 되고 그를 중심으로 모이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분명 교회 안에 나눠지는 현상들이 생기게 된다.

 

고린도 교회에도 어떤 이는 바울에게 다른 이는 아볼로에게 속한 자라고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자들이 있었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며,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감당함으로 교회가 든든히 자라가게 했지만, 이들의 삶을 존경하고 따르고자 하는 자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세력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들이 좋은 의미로 출발했을지라도 그들의 행동은 육신에 속한 자들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신자이면서 육신에 속한 자는 믿기는 하지만 성령보다는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육신에 속한 증거는 그들이 시기와 분쟁을 따라 행하기 때문이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함으로 상대를 시기하고, 무엇을 하든지 경쟁하려 하고 분쟁을 일삼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의 클럽이나 단순한 모임이 아니다. 세상적인 생각으로 누가 더 좋은 것을 취했는가를 서로 비교하는 행위로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가 없다.

 

하나님은 교회의 성도들을 하나님이 맡기신 대로 일하는 사역자로, 그리고 서로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로 부르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역자로서 각자에게 주신 서로의 달란트를 따라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역할에 따라 차별하거나 비교하는 것은 소모적인 분쟁일 뿐임을 알고 하나님이 주신 역할이 무엇이든 충성스럽게 그 일을 겸손히 감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성도는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밭과 집을 함께 세우는 자들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역할이 필요했기 우리를 부르셔서 그 역할을 주신 것이다. 그 역할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이 뜻하신 바이다. 하나님은 더 중요한 일, 덜 중요한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와 다르다. 각각의 맡은 역할로 서로 합력하는 동역자의 삶을 감당한다면, 그들 모두를 하나님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인정해주실 것이다. 비교하지 않고 오직 합력하는 동역자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사역자로 오늘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Total Reply 2

  • 2019-01-08 09:29

    아멘~


    • 2019-01-09 16:2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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