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13:31-38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12-28 08:59
조회
461
2024년 12월 28일 (토, 2172)
요한복음 13:31-38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신다.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 것같이 그들이 서로 사랑하면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인 줄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그가 세 번 주를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이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는 오직 예수님만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영광을 나타내실 수 있음을 믿는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 언약을 완성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회복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는 새로운 언약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신다. 이 공동체의 핵심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끝까지 사랑하셨다. 이 사랑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랑의 근원이다. 예수님은 진정한 제자의 표지로서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두 번이나 강조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따라갈 수 없는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셨지만, 베드로는 인자가 영광 받으시는 구속 사역에 대해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인간적인 열망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며 목숨까지도 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받으신 다음, 즉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신 후에 제자들이 십자가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오히려 십자가 고난의 때에 베드로가 세 번 부인 할 것을 예고하신다.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제자들이 배신하거나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을 축복하기는 매우 쉽지 않다. 예수님의 사랑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고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로운 계명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사랑의 기준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이다. 끝까지 하는 사랑, 대속물로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사랑, 배신과 연약함을 문제 삼지 않고 품는 사랑이 바로 주님이 보여 주신 사랑이다. 그 사랑을 받았으니 나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자.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본받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저는 곧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제 마음을 주장하셔서, 주님의 길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요한복음 13:31-38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신다.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 것같이 그들이 서로 사랑하면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인 줄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그가 세 번 주를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이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는 오직 예수님만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영광을 나타내실 수 있음을 믿는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 언약을 완성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회복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는 새로운 언약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신다. 이 공동체의 핵심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끝까지 사랑하셨다. 이 사랑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랑의 근원이다. 예수님은 진정한 제자의 표지로서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두 번이나 강조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따라갈 수 없는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셨지만, 베드로는 인자가 영광 받으시는 구속 사역에 대해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인간적인 열망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며 목숨까지도 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받으신 다음, 즉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신 후에 제자들이 십자가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오히려 십자가 고난의 때에 베드로가 세 번 부인 할 것을 예고하신다.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제자들이 배신하거나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을 축복하기는 매우 쉽지 않다. 예수님의 사랑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고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로운 계명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사랑의 기준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이다. 끝까지 하는 사랑, 대속물로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사랑, 배신과 연약함을 문제 삼지 않고 품는 사랑이 바로 주님이 보여 주신 사랑이다. 그 사랑을 받았으니 나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자.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본받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저는 곧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제 마음을 주장하셔서, 주님의 길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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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주장하셔서, 주님의 길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ㅡ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