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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로마서 6:8-14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3-19 07:56
Views
1442
2025년 3월 19일 (수, 2240)
로마서 6:8-14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기에 우리가 그와 함께 산다. 그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같이 너희도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로 여기라.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불의의 무기가 아닌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너희가 은혜 아래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듯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은 그와 더불어 다시 살아나게 된다. 사망이 그리스도를 무덤에 가두어둘 수 없었듯이, 죽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결코 멸망시킬 수가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우리의 의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죽으심으로 인간을 지배하던 죄의 권세를 꺾으셨고, 우리는 죄에 대해서 죽은 자이자 죄의 권세에서 벗어난 자가 되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께 대해 사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부활의 생명을 얻은 자로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대해 산자로 여겨야 한다. 죄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몸의 사욕, 즉 탐심과 욕망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 지체가 불의의 무기로 쓰이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 지체를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는 거듭난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죄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주관하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거룩함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신성한 의무를 지니고 있다. 몸이 죄의 지배를 받는 자는 이 같은 신성한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 오직 자신의 죄를 십자가에 철저히 못 박은 자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성도의 거룩한 길을 걸어갈 수 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로부터 멀어지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곳에 나의 몸을 의의 도구로 드리자.

하나님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분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하여 죄와 완전히 결별 된 삶을 추구하고, 나의 몸을 의의 도구로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곳에 드리기를 소망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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