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신명기 9:22-29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9-26 06:27
Views
116
2026년 9월 26일 (토, 2713)
신명기 9:22-29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백성을 멸하려 하셨을 때, 모세는 사십 주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 백성을 멸하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간구한다.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언약을 기억해 주실 것과, 백성이 멸망하면 이방 민족들이 여호와의 능력과 사랑을 왜곡할 것이라고 말한다.
모세가 언급한 장소들은 불평과 원망, 탐욕과 불신앙으로 점철된 이스라엘의 부끄러운 영적 실패의 자리들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쓸어버리려 하실 때 모세가 내세운 기도의 근거는 백성의 의로움이나 뉘우침이 아니라, 전적으로 조상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주의 영광이었다. 만일 백성이 광야에서 죽는다면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거나 백성을 미워하여 광야에서 죽였다고 조롱할 것이라는 모세의 호소는,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자신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긴 기도이다. 이스라엘이 거듭된 반역 속에서도 진멸되지 않고 기업의 백성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과 긍휼, 그리고 주의 영광 때문이었다.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우리는 크고 작은 결핍과 시험 앞에서 걸핏하면 원망하고 불순종의 자리로 나아간다. 멸망 받아 마땅한 죄인이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언약 덕분이다.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 내 공로나 필요만을 내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온 세상 가운데 훼손되지 않기를 먼저 구해야 한다. 오늘도 내 자격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언약만을 붙들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절히 무릎 꿇는 거룩한 하루를 살아가자.
하나님! 번번이 주님을 거역하고 원망했던 완악한 죄인을 멸하지 않으시고, 크신 손과 편 팔로 건져내어 언약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 뜻과 유익보다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삶의 최우선에 두게 하시고, 무너진 지체와 공동체를 위해 눈물로 부르짖는 중보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의 자비만을 의지하며 담대히 순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아멘.
신명기 9:22-29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백성을 멸하려 하셨을 때, 모세는 사십 주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 백성을 멸하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간구한다.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언약을 기억해 주실 것과, 백성이 멸망하면 이방 민족들이 여호와의 능력과 사랑을 왜곡할 것이라고 말한다.
모세가 언급한 장소들은 불평과 원망, 탐욕과 불신앙으로 점철된 이스라엘의 부끄러운 영적 실패의 자리들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쓸어버리려 하실 때 모세가 내세운 기도의 근거는 백성의 의로움이나 뉘우침이 아니라, 전적으로 조상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주의 영광이었다. 만일 백성이 광야에서 죽는다면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거나 백성을 미워하여 광야에서 죽였다고 조롱할 것이라는 모세의 호소는,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자신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긴 기도이다. 이스라엘이 거듭된 반역 속에서도 진멸되지 않고 기업의 백성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과 긍휼, 그리고 주의 영광 때문이었다.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우리는 크고 작은 결핍과 시험 앞에서 걸핏하면 원망하고 불순종의 자리로 나아간다. 멸망 받아 마땅한 죄인이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언약 덕분이다.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 내 공로나 필요만을 내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온 세상 가운데 훼손되지 않기를 먼저 구해야 한다. 오늘도 내 자격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언약만을 붙들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절히 무릎 꿇는 거룩한 하루를 살아가자.
하나님! 번번이 주님을 거역하고 원망했던 완악한 죄인을 멸하지 않으시고, 크신 손과 편 팔로 건져내어 언약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 뜻과 유익보다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삶의 최우선에 두게 하시고, 무너진 지체와 공동체를 위해 눈물로 부르짖는 중보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의 자비만을 의지하며 담대히 순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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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거듭된 반역 속에서도 진멸되지 않고 기업의 백성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과 긍휼, 그리고 주의 영광 때문이었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