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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일서 3:13-24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1-31 07:43
조회
118
2025년 1월 31일 (금 2200)
요한일서 3:13-24

형제를 사랑하면 생명에 들어가고 형제를 미워하면 영생을 받지 못한다. 주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려야 한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할 때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고,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께 구한 것을 받고 주안에 거한다.

요한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할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에 머무는 자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며 그 속에 영생이 없다. 성도가 형제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궁핍한 형편에 처한 형제를 보면 그를 도와주어야 한다. 형제의 어려운 상황을 보고도 외면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고 할 수 없다. 성도는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겉치레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참된 사랑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은 형제 사랑과 관련해서 책망할 것이 없는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무엇이든지 간구한 대로 응답받는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그의 안에 거하신다. 성령님은 주님이 그의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인 자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기꺼이 피 흘리셨기 때문에 우리가 영생을 얻었다. 이런 큰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제 형제자매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 삶에 자리 잡고 있는 쓴 뿌리가 없나 살펴보자. 형제자매를 계속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말씀을 기억하자. 지금 우리 안에 미움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이 용서와 사랑으로 바뀌도록 기도하자.

미워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삽니다. 그럼에도 종종 미워하는 마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그 마음을 떨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그 미움을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바꿀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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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31 09:12

    미워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삽니다.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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