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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일서 4:11-21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5-02-03 08:31
조회
93
2025년 2월 3일 (월 2202)
요한일서 4:11-21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시인하는 자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 사랑 안엔 두려움이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받은 계명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을 성령이 알게 하신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한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곧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예수님이 온전한 사랑으로 담대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행할 수 있다. 사랑 안에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은 오히려 두려움을 내쫓는다. 심판이 두려운 이유는 형벌이 따르기 때문이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랑 안에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하는 자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세상은 사랑이 의무라고 말하지 않는다. 세상에서의 사랑은 다분히 감정적이다. 많은 사람이 사랑의 핵심을 감정이라고 인식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감정보다 의지에 가깝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와 닿지 않는 것도 의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명령을 감정으로는 절대 순종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의지를 동원하면 가능하다. 하나님은 적극적인 의지로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의 의지로 사랑하기를 힘쓰자.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의 깊이를 더욱 알게 하옵소서. 그 사랑의 마음으로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상대를 보게 하시고, 주님의 손이 되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5-02-03 09:48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의 깊이를 더욱 알게 하옵소서. 그 사랑의 마음으로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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