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8:40-48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4-08 07:41
Views
71
2026년 4월 8일 (수, 2568)
누가복음 8:40-48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간절한 부탁을 받고 그의 딸을 고치러 가시던 중,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으며 고통받던 한 여인이 무리 사이를 뚫고 나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다. 주님은 자신의 몸에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시고 여인을 찾아내시며,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구원하였음을 선포하시고 평안히 가라고 축복하신다.
율법에 따르면 혈루증은 부정하여 타인과 접촉해서는 안 되는 병이었으나, 이 여인은 예수님께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사회적 금기를 깨고 주님께 나아온다. 예수님은 갈 길 바쁜 상황 속에서도 가던 길을 멈추시고, 숨어 있던 여인을 불러내신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 치유를 넘어, 오랜 세월 소외되었던 여인을 '딸'이라 부르심으로써 그녀의 무너진 자존감과 영적 지위까지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주님에게 믿음의 간구는 결코 무리 속에 묻히지 않으며, 반드시 인격적인 만남과 응답으로 이어진다.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우리는 때로 수많은 사람 속에 파묻혀 나의 기도와 고통이 주님께 닿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낙심하곤 한다. 혹은 나의 부끄러움과 부족함 때문에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은 수많은 무리의 부딪힘 속에서도 간절한 믿음으로 내민 그 한 사람의 손길을 결코 놓치지 않으신다. 세상은 효율을 따져 가던 길을 재촉할지 모르나, 주님은 나의 아픔을 위해 기꺼이 멈춰 서시는 분이다. 오늘 내가 가진 해결되지 않은 오랜 고통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심정으로 나아가자. 오늘도 나의 믿음을 보시고 "평안히 가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신뢰하며 일어서자.
하나님! 오랜 시간 저를 괴롭혀온 문제와 연약함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저의 유일한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부족함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간절한 믿음을 제게 허락하소서. 저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아들아' 불러주시는 그 음성 안에서 참된 치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누가복음 8:40-48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간절한 부탁을 받고 그의 딸을 고치러 가시던 중,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으며 고통받던 한 여인이 무리 사이를 뚫고 나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다. 주님은 자신의 몸에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시고 여인을 찾아내시며,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구원하였음을 선포하시고 평안히 가라고 축복하신다.
율법에 따르면 혈루증은 부정하여 타인과 접촉해서는 안 되는 병이었으나, 이 여인은 예수님께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사회적 금기를 깨고 주님께 나아온다. 예수님은 갈 길 바쁜 상황 속에서도 가던 길을 멈추시고, 숨어 있던 여인을 불러내신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 치유를 넘어, 오랜 세월 소외되었던 여인을 '딸'이라 부르심으로써 그녀의 무너진 자존감과 영적 지위까지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주님에게 믿음의 간구는 결코 무리 속에 묻히지 않으며, 반드시 인격적인 만남과 응답으로 이어진다.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우리는 때로 수많은 사람 속에 파묻혀 나의 기도와 고통이 주님께 닿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낙심하곤 한다. 혹은 나의 부끄러움과 부족함 때문에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은 수많은 무리의 부딪힘 속에서도 간절한 믿음으로 내민 그 한 사람의 손길을 결코 놓치지 않으신다. 세상은 효율을 따져 가던 길을 재촉할지 모르나, 주님은 나의 아픔을 위해 기꺼이 멈춰 서시는 분이다. 오늘 내가 가진 해결되지 않은 오랜 고통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심정으로 나아가자. 오늘도 나의 믿음을 보시고 "평안히 가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신뢰하며 일어서자.
하나님! 오랜 시간 저를 괴롭혀온 문제와 연약함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저의 유일한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부족함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간절한 믿음을 제게 허락하소서. 저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아들아' 불러주시는 그 음성 안에서 참된 치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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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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