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신명기 3:12-29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9-09 07:15
Views
169
2026년 9월 9일 (수, 2698)
신명기 3:12-29
모세는 요단 동쪽 정복지를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되, 그들의 용사들은 형제 지파들이 요단 서쪽 가나안을 차지할 때까지 무장하고 앞서 건너가 싸워야 함을 명한다. 이어서 여호수아에게 두 왕을 멸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담대히 권면한다. 모세 자신은 요단 저편의 아름다운 땅을 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를 멈추게 하시고 비스가 산꼭대기에서 땅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게 하시며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워 백성을 이끌게 하신다.
먼저 안식을 얻은 두 지파 반은 자기 안위에 머무르지 않고 형제들의 온전한 안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전쟁터로 나아가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는다. 승리의 주체는 인간 군대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시기에, 여호수아를 향한 격려는 인간적 확신이 아닌 이미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한다. 한편,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거절당하는 장면은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드러낸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수용하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자신이 아닌 여호수아를 통해 계속 이어지도록 충성스럽게 다음 세대를 축복하고 격려한다.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우리는 때로 자신의 몫을 먼저 얻었을 때 안주하거나 다른 지체의 수고와 고통을 외면하기 쉽다. 진정한 공동체성은 내가 누리는 은혜를 형제자매의 회복과 안식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함께 짐을 질 때 완성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내 뜻과 다른 응답을 주시거나 내 사역의 한계를 그으실 때도,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인정하며 멈추어 서는 순종이 필요하다.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일하시도록 나의 자리를 겸손히 내어드리자. 오늘도 앞서 싸우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내 곁의 형제를 섬기고 공동체의 안식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자.
하나님! 먼저 베풀어 주신 은혜와 안식에 안주하지 않고, 형제의 아픔과 짐을 함께 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제 뜻과 계획이 멈추어 서야 할 때에도 주님의 선하신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도 친히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만군의 주님만을 굳게 의지하며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신명기 3:12-29
모세는 요단 동쪽 정복지를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되, 그들의 용사들은 형제 지파들이 요단 서쪽 가나안을 차지할 때까지 무장하고 앞서 건너가 싸워야 함을 명한다. 이어서 여호수아에게 두 왕을 멸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담대히 권면한다. 모세 자신은 요단 저편의 아름다운 땅을 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를 멈추게 하시고 비스가 산꼭대기에서 땅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게 하시며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워 백성을 이끌게 하신다.
먼저 안식을 얻은 두 지파 반은 자기 안위에 머무르지 않고 형제들의 온전한 안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전쟁터로 나아가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는다. 승리의 주체는 인간 군대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시기에, 여호수아를 향한 격려는 인간적 확신이 아닌 이미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한다. 한편,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거절당하는 장면은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드러낸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수용하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자신이 아닌 여호수아를 통해 계속 이어지도록 충성스럽게 다음 세대를 축복하고 격려한다.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우리는 때로 자신의 몫을 먼저 얻었을 때 안주하거나 다른 지체의 수고와 고통을 외면하기 쉽다. 진정한 공동체성은 내가 누리는 은혜를 형제자매의 회복과 안식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함께 짐을 질 때 완성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내 뜻과 다른 응답을 주시거나 내 사역의 한계를 그으실 때도,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인정하며 멈추어 서는 순종이 필요하다.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일하시도록 나의 자리를 겸손히 내어드리자. 오늘도 앞서 싸우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내 곁의 형제를 섬기고 공동체의 안식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자.
하나님! 먼저 베풀어 주신 은혜와 안식에 안주하지 않고, 형제의 아픔과 짐을 함께 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제 뜻과 계획이 멈추어 서야 할 때에도 주님의 선하신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도 친히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만군의 주님만을 굳게 의지하며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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