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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함께 읽어요

[나의 끝 예수의 시작] 2주차 7일 116-132쪽

작성자
김현정
작성일
2021-02-02 07:21
조회
790
6시 45분 독서클럽입니다~ ^^

책 : 나의 끝 예수의 시작 - 카일 아이들먼
참가자 : 김찬주, 김현정, 박은희, 이보경( 존칭생략)
진도 : 116-132쪽
감동구절 :


하나님은 주로 왕이나 집주인, 사업체소유주로 등장한다. 하나같이 나름대로 힘을 지닌 존재들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종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이 종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나라, 그분의 삶이라고하는 큰 잔치로 초대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사실, 마태복음의 비슷한 비유에서 이 종은 사람들을 초대하러 갔다가 결국 그들에게 살해를 당한다. 이로써 이 종의 의미가 더없이 분명해진다. 결국 이것은 비유인 동시에 예언이었던 셈이다.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일에 너무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물론 초대 자체를 싫어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용무가 있었을 뿐이다. 사실, 그들 모두는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다. 그렇다면 ‘나중에라도 시간이 나면 들러야지'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잔칫집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생존경쟁에 바빠 도무지 시간을 낼 수 없었다. 그들의 변명을 봤는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지 않던가?

평안하 하루 되세요~!!
전체 2

  • 2021-02-02 17:36

    당신의 병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 열왕기하4장에 기록된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빈 공간을 채워주길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채워지느냐는 얼마나 비어 있느냐에 정비례한다. How much we will be filled is directly proportional to how much we were emptied.
    텅 빈 순간은 폭풍전야다. 그 순간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직전이다


    • 2021-02-03 19:48

      인생은 우리가 꽉 움켜쥔 것을 원치 않게 놓게 만든다.
      예컨대, 삶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앗아간다.
      집과 일자리도 거둬 간다.
      피부 아래로 파고들어가 우리의 건강과 희망을 훔쳐가기도 한다.
      살다 보면 손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은 절망감을 느낄 때가 있다.
      인생이 끝난 것만 같은 이 기분을 ‘절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렇게 텅 빈 상태야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상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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