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이스라엘 주변의 적들과 맞서 싸워 이겼습니다. 사울은 강해져서 침략하고 약탈한 적들에게서 이스라엘을 구해 주었습니다.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 딸은 메랍,미갈입니다. 사울의 아내는 아히마아스의 딸 아히노암입니다. 사울의 군대 사령관은 넬의 아들 아브넬입니다. 넬은 사울의 삼촌입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와 아브넬의 아버지 넬은 아비엘의 아들입니다.사울은,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기에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자기 군대의 군인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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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은 말씀;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48.~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느낌과 묵상;하나님이 택하신 왕이었기에 몇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사울에게 은혜의 기간을 베풀고 계신다.하나님은 사울이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번제를 드린 일로 인해 그를 버리시기로 작정하셨지만, 그래도 각종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셔서 이스라엘이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그를 사용하신다. 관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의 댓가로 받아, 은혜의 때의 혜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울… 어쩌면, 고난의 때보다 평안의 때가 나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때일 수도 있겠다. 이것이 평안할 때, 평안의 이유가 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때문임을 깨닫고, 욥처럼, 평안할 때에도 부지런히 나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왜 갑자기 연대기도 아닌 사무엘이 쓴 성경에서, 사울가족의 이름을 장황하게 기록했을까? 사울사후에 사울의 왕권을 이어받아 아브넬과 유다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던 이스보셋의 이름은 왜 빠져있을까? 그도 사울처럼,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사울처럼, 완고하게 불순종했기 때문이었을까?

*적용과 결단;은혜다. 나의 모든 평안의 이유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명심하고, 평안의 때에, 성공의 때에 더 자신을 살피자..

*기도;우리의 모든 것을 선용하시는 선하신 하나님. 오늘도 내게 주어진 평안의 이유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때문임을 깨닫고, 나 자신을 살피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