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다니엘 2:24-3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06-16 06:52
조회
981
2022년 6월 16일(목, 1336)
다니엘 2:24-35절
다니엘이 아리옥에게 가서 왕에게 꿈과 해석을 알게 할 것이니 자기를 왕 앞으로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아리옥이 다니엘을 왕의 앞으로 데려간다. 왕 앞에 선 다니엘은 왕의 꿈을 알게 하는 것이 하늘의 하나님께 있으며 그 꿈이 장래의 일을 왕에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니엘이 왕에게 꿈의 내용을 들려준다.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왕이 다니엘에게 ‘네가 정말로 내가 꾼 꿈과 꿈에 대한 해석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이에 다니엘은 현자와 점쟁이나 술사나 점성가가 그 비밀에 대해 왕에게 말해 줄 수는 없으나, 비밀을 계시해 주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그분만이 왕에게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해 알게 해 주실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니엘은 왕이 침상에서 꾼 꿈에 대해 설명한다.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그 해석에 대해 왕에게 말해 준 사람은 바벨론의 술사들 중 하나가 아니라 벨드사살이라고 불리는 유대인 다니엘이다. 이것은 그의 지혜가 다른 사람보다 출중하기 때문이 아니라 ‘비밀을 보여 주시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에게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의 종말과 그 의미에 대해 그에게 알려 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은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신앙도 위기를 통해 성장하고 또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는 법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에게 환난은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에 대해 더 배우게 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환난 가운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은혜에 대한 반대급부로 그 무엇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감사헌금을 드리고 또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무엇인가 갚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환난을 통해 연단을 배우고, 인내하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고,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이다. 내가 겪고 있는 환난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반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 힘들고 어려울 때면 우리의 생각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그저 그 고통의 시간만 모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그 시간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어진 고통이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고 내가 겪는 고통을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아멘.
다니엘 2:24-35절
다니엘이 아리옥에게 가서 왕에게 꿈과 해석을 알게 할 것이니 자기를 왕 앞으로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아리옥이 다니엘을 왕의 앞으로 데려간다. 왕 앞에 선 다니엘은 왕의 꿈을 알게 하는 것이 하늘의 하나님께 있으며 그 꿈이 장래의 일을 왕에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니엘이 왕에게 꿈의 내용을 들려준다.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왕이 다니엘에게 ‘네가 정말로 내가 꾼 꿈과 꿈에 대한 해석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이에 다니엘은 현자와 점쟁이나 술사나 점성가가 그 비밀에 대해 왕에게 말해 줄 수는 없으나, 비밀을 계시해 주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그분만이 왕에게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해 알게 해 주실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니엘은 왕이 침상에서 꾼 꿈에 대해 설명한다.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그 해석에 대해 왕에게 말해 준 사람은 바벨론의 술사들 중 하나가 아니라 벨드사살이라고 불리는 유대인 다니엘이다. 이것은 그의 지혜가 다른 사람보다 출중하기 때문이 아니라 ‘비밀을 보여 주시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에게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의 종말과 그 의미에 대해 그에게 알려 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은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신앙도 위기를 통해 성장하고 또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는 법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에게 환난은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에 대해 더 배우게 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환난 가운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은혜에 대한 반대급부로 그 무엇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감사헌금을 드리고 또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무엇인가 갚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환난을 통해 연단을 배우고, 인내하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고,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이다. 내가 겪고 있는 환난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반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 힘들고 어려울 때면 우리의 생각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그저 그 고통의 시간만 모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그 시간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어진 고통이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고 내가 겪는 고통을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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