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금, 1505)
미가 5:1-15절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건질 것이다. 야곱의 남은 자들은 강하여 모든 원수를 진멸할 것이다. 그날에 하나님이 군마와 병거를 부수시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시며,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못하게 멸할 것이다.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적들은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때리며 모독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그날이 오면 백성은 구원받는다. 하나님은 그날에 백성을 다스릴 왕을 주실 것인데, 그 왕은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태어날 것이다. 비록 베들레헴은 작은 동네이지만 그곳에서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다. 장차 오실 메시아는 여호와의 능력과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설 것이다. 메시아는 온 백성을 평안케 할 것이다. 그분은 인간에게 평강을 주시는 동시에 그분은 자신이 평강이 되신다. 메시아는 평강을 깨뜨리는 적들을 물리치고 위협이 없는 나라를 만들 것이다. 그날이 오면 이 세상의 강한 것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힘을 무력화시키실 것이다. 군마를 멸절하시고 병거를 부수실 것이다. 온갖 거짓이 하나님의 진리를 가로막아 왔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 진리요, 생명이요,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악한 세력은 거짓으로 백성을 현혹시켰다. 이제 하나님은 그 모든 거짓을 제거하실 것이다. 복술이 끊어지게 하시고 점쟁이가 사라지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거짓의 원천인 우상들, 주상들,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실 것이다. 손으로 만든 모든 것을 멸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오셨다. 평강의 왕으로 오신 주님이 다스리실 때 참평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구주 예수님 자신이 평강이시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이 참평강을 소유하는 길이고, 동시에 우리가 예수님의 소유가 되어야만 참평강을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통치하실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체험하게 된다.

평강의 수단을 찾으려고 세상에 눈을 돌리지 않겠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참평강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음을 분명히 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님의 품 안으로 더욱 들어가기 원합니다. 내 힘과 의지는 보잘것없어서 이내 무너집니다.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어 평강이신 주님으로 인해 참평강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