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8:1-1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1-15 08:52
Views
2786
2023년 1월 15일(주일, 1549)
창세기 8:1-12절
하나님이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이 줄게 하시고, 방주는 아랏산에 머문다. 40일 후 노아가 창문을 열고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놓는다. 7일 후 또 비둘기를 내놓으니 감람나누 잎을 물고 돌아와 물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된다. 또다시 7일 후 비둘기를 내놓으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물이 줄어들기까지 상당 기간 침묵하고 계셨다. 그리고 때가 되어 물이 줄게 하신다. 물이 줄어들면서 방주가 7월 17일에 아라랏산에 물렀고, 10월 1일에는 산봉우리들이 보였다. 하지만 물이 완전히 빠지고 정화된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는 방주가 아라랏산에 멈춘 이후로도 7개월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동안 그들은 좁은 방주에서 인내하며 기다려야 했다. 노아는 물이 감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까마귀를 날려 보냈다. 그러나 까마귀는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만 했다. 이번에는 비둘기를 보냈다. 그리고 7일 후에 다시 비둘기를 보냈더니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돌아왔다. 노아는 자신의 위치에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역할을 했다. 또다시 7일 후에 비둘기를 보내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로써 물이 지면에서 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면에 물이 있었을 때는 정착할 곳이 없어서 방주로 돌아왔는데, 물이 마르고 세상이 새롭게 회복되자 살 곳을 찾아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보통 컴퓨터나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사용한다. 리셋은 처음 상태로 돌린다는 뜻이다. 처음 상태로 돌리면 원래의 성능을 회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대홍수 심판과 노아를 통해 세상을 리셋하기 시작하셨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노아는 방주 안에서 오래 기다렸다. 기다림은 믿음의 삶에서 중요한 특성 중 하나다. 훗날 아브라함은 그 씨의 약속을 25년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것이 믿음이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5). 기다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보지 못하는 것을 기다리는 삶은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저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 그 믿음을 붙잡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의 일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창세기 8:1-12절
하나님이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이 줄게 하시고, 방주는 아랏산에 머문다. 40일 후 노아가 창문을 열고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놓는다. 7일 후 또 비둘기를 내놓으니 감람나누 잎을 물고 돌아와 물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된다. 또다시 7일 후 비둘기를 내놓으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물이 줄어들기까지 상당 기간 침묵하고 계셨다. 그리고 때가 되어 물이 줄게 하신다. 물이 줄어들면서 방주가 7월 17일에 아라랏산에 물렀고, 10월 1일에는 산봉우리들이 보였다. 하지만 물이 완전히 빠지고 정화된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는 방주가 아라랏산에 멈춘 이후로도 7개월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동안 그들은 좁은 방주에서 인내하며 기다려야 했다. 노아는 물이 감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까마귀를 날려 보냈다. 그러나 까마귀는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만 했다. 이번에는 비둘기를 보냈다. 그리고 7일 후에 다시 비둘기를 보냈더니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돌아왔다. 노아는 자신의 위치에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역할을 했다. 또다시 7일 후에 비둘기를 보내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로써 물이 지면에서 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면에 물이 있었을 때는 정착할 곳이 없어서 방주로 돌아왔는데, 물이 마르고 세상이 새롭게 회복되자 살 곳을 찾아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보통 컴퓨터나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사용한다. 리셋은 처음 상태로 돌린다는 뜻이다. 처음 상태로 돌리면 원래의 성능을 회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대홍수 심판과 노아를 통해 세상을 리셋하기 시작하셨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노아는 방주 안에서 오래 기다렸다. 기다림은 믿음의 삶에서 중요한 특성 중 하나다. 훗날 아브라함은 그 씨의 약속을 25년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것이 믿음이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5). 기다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보지 못하는 것을 기다리는 삶은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저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 그 믿음을 붙잡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의 일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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