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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창세기 49:22-3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4-19 07:19
Views
2753
2023년 4월 19일(수, 1640)
창세기 49:22-33절

요셉은 담을 넘은 무성한 가지다. 전능자의 손에 힘입어 그의 활이 굳세고 그의 팔은 힘이 있으며, 그는 복을 얻을 것이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다. 야곱은 장차 열두 지파를 이룰 이들을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고, 자신을 가나안 막벨라 굴에 장사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야곱은 마지막으로 라헬의 아들들을 축복한다. 가장 사랑했던 여인 라헬이 낳은 아들들을 마지막으로 축복한 것이다. 요셉에 대한 축복은 야곱이 입양한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대한 축복이기도 하다. 야곱은 요셉이 샘 곁에서 자라 담장을 넘어선 무성한 가지라고 축복한다. 마지막 축복은 막내아들 베냐민을 향한다. 야곱은 베냐민이 물어뜯는 이리와 같아서 아침에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 움켜쥔 것을 나눌 것이라고 축복한다. 야곱은 열두 아들을 비로소 열두 지파라고 부른다. 그리고 모든 축복은 각자의 분량대로 주어졌다고 말한다. 축복을 마친 야곱은 자신을 애굽 땅이 아닌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장사할 것을 당부한다.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야곱은 막벨라 굴에 레아를 장사지냈음을 말한다. 모든 축복과 당부의 말을 마친 야곱은 숨을 거둔다. 그는 이렇게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기초를 다지는 사명을 감당하고 조상에게 돌아간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선포하신 모든 약속과 축복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 가실 것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하지만, 유독 마음이 쓰이고 아린 손가락이 있기 마련이다. 요셉과 베냐민이 야곱에게 그런 아픈 손가락이었다. 야곱은 마지막으로 그 둘을 향하여 축복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손에게 축복하는 것은 그 내용이 그대로 성취된다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 우리의 축복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자.

인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본받아, 어디서나 사람들을 인자하게 품고 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도록 이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하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본받아, 성실하게 사람들을 섬기며 이 땅에서 이루셨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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