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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히브리서 7:1-1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13 08:58
Views
1505
2024년 1월 13일(토, 1872)
히브리서 7:1-10절

살렘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자, 아브라함은 그에게 십일조를 바쳤다. 의와 평강의 왕인 그는 족보도 생명의 시작과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닮았다. 그는 레위 족보에 들진 않았지만 아브라함을 축복하고 그에게서 십일조를 받을 만큼 높다.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은 승전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그의 이름은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다. 멜기세덱은 신비한 사람이다. 부모도, 족보도 없으며, 시작한 날도, 생명의 끝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는 사람이다. 멜기세덱이 높은 이유는 레위 족보에 들지 않았음에도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지니고 있었다. 아브라함이 그 권위에 순복해서 십일조를 바친 것이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준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십일조를 바쳤을 때 아직 태어나지 않은 레위도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으면서 함께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 그렇기 때문에 멜기세덱은 레위의 후손 아론 계열의 제사장들보다 우월한 자이다. 멜기세덱은 진정한 의와 평강의 왕이신, 영원한 제사장이신, 지극히 높으신, 가장 높으신 예수님의 예표로 나온다.

인생에는 만남의 복이 있다. 좋은 친구나 선생님,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복이다. 그러나 가장 큰 만남의 복은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이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셨고, 공의로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주님의 다스리심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나를 만나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자. 그리고 모든 만남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자. 그 사랑이 흘러 복된 만남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 저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만나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한 번의 만남이 제게 영원한 변화를 제공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 만남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만남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4-01-13 09:05

    모든 만남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자. 그 사랑이 흘러 복된 만남이 되도록 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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